[전통찻집 '나누는 기쁨']
어제 오랜만에 만나 고등학교 친구들과 인사동에 있는 찻집 '나누는 기쁨'에 갔었습
니다. 날씨도 춥고 해서 따뜻한 방바닥이 있는 찻집을 찾다가 건물 3층에 위치한 곳
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방바닥이 있는 자리가 비어있길래 앉으려고 했더니 예약석이라고 합디다.
그런가보다 하고 그 옆에 있는 테이블이 너무 낮아 자리가 약간 불편한 자리에 앉았
습니다. 날씨가 춥고 해서 바닥에 앉고 싶어서..
그런데 예약석이라던 자리는 근 1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조금 화가 나더군요. 또 친구가 수정과를 시켰었는데 끝맛이 너무 쓰다고 했더니
그 맛이 원래그런거라고만 얘기했습니다. 것도 무뚝뚝하게. 마치 제 친구가 수정과
맛도 모르는 사람인양.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저희가 좀 늦게까지 있긴 했지만 거의
쫓겨나듯 나왔다는 겁니다. 보통 문닫을 시간이되면 테이블까지 와서' 손님 죄송합
니다만 영업시간이 끝났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가게 카운터 있는 쪽에서 방안쪽에 있는 저희들한테 가야할 시간 아닌냐고
하는 겁니다. 진짜 기분나빴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쟤 친구가 '안녕히계세요'하고
인사했는데 자기 개인 손님 배웅에만 신경쓰고 저희는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정
말 기분 많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와서 확인해보니 찻값도 옛날 것이던데 거의 4000원선 이상입니다.
그렇다고 차맛이 특별나고 좋은 것도 아니고...하여튼 내돈내고 다시 가기 너무 아
까운 곳이였습니다.
◆나누는 기쁨: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혜정병원 옆.
☎02-720-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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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사모 Access : 11 , Lines : 42
[둘둘 치킨]
이런...
오늘 인사동에 갔었습니다.
동생들이 둘둘치킨 맛있다고들해서 인사2호점에 갔죠
자리에 안자마자 주문을 받더군요(사장)
치킨을 주문하고 다들 음료를 주문하는데, 제가물었습니다.
혹시 커피도 있나요?
(커피를 좋아하고 탄산을 좋아하지 않아서죠)
없다더군요.
편의점 다녀오겠다며 자리에서 나와, 종업원에게 편의점 위치를 알아서
문을 나서는데 종업원이 불러새우더니 하는 말 “음식물 반입금지” 라더군요……?
무슨말인지 물었더니 종업원 주문받던 사장을 쳐다보는 것입니다.
커피 사오려는데……?
사장 말 백이면백 커피산다고 하면서 음료수 사들고 온다는 겁니다.
참…어이가없어서…………………….
치킨집 모르고 들어왔냐고 하더군요. 커피는 커피집가서 마시라나?…
기분좋게들어갔다가 기분잡쳐나왔습니다.
음식만 먹는것이아니라 서비스도 먹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외국인들도 많이오는 인사동에 이런 사람이 운영하는곳이 있다니..…더욱 생각해볼
일입니다.
맛의 비법만 체인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서비스도 체인 되어져야하지않을요?!!
◆둘둘치킨: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72
☎02-7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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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삼 Access : 66 , Lines : 5
[예촌]
안녕하십니까?
개인적으로 인사동거리를 참으로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너무도 실망스러운 일이이
있게 되어 이 글을 뛰우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16일 일요일입니다. 예촌이라는 한지와 도자기종류들을 판매하는 그래도
큰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외국에 계신분의 부탁으로 한지를 사려구요. 그런
데 그 가게 아줌마는 자기에게 돈을 안 갚는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라고 손님의 요구
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종이를 사지 않고 가는 우리에게 욕까지도 서슴치 않았어요.
한국의 미를 선보이고 내보이는 그 곳에서 그러한 자세로 우리나라의 상품을 판다
면 아무도 사지 않을거라고 여겨지는군요.
예촌에 갈때는 조심하세요!!.
◆예촌: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67
☎02-735-6855/02-738-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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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미 Access : 125 , Lines : 15
[하연]
하연이라는 모법음식점 절대 가지마세요
인사동의 (*하연 모범음식점*)이라고 간판 걸린곳 절대절대 가지마세요
정식 한정식이라고 들어같는데 한정식에 반찬가지수만 늘리려고
한정식인지 일식인지 중식인지 구별도 않되고..
김치담아온 접시에 꼭 누가 먹다가 남은것 담아온것 처럼 여기저기
고추가루 묻어있고.. 굴 접시에는 돌이 싶이고 고기에는 냄새나고
그런데 더 기가막힌건 가격이 일인당 4만원씩이나 해요..
주인 아주머니의 말만 믿고 들어갇는데 외국인 손님이라도 들어오면
정말 그 외국인들은 그 한정식이라느게 우리의 정통이라고 생각할까봐
겁납니다..
아니 외국인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들어가도 정말 말도않되는
가격에 음식이였읍니다
아직도 그런음식으로 장사을 하시는분들이 있다는게 더 기막힙니다...
한가지 음식이라도 제대로 맛을 내고 한다면 장사도 잘 ‰틀?걋볕?
제발 남의돈이라고 쉽게 보지마시고 같은 식구가 먹는다 생각하고
정성을 들여 주셧음 좋겠습니다.
◆하연: ☎ 02-720-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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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ksksla Access : 141 , Lines : 18
[놀부가 가기막혀]
전통찻집 놀부가 가기막혀절대 가지마세여
올해 대학 졸업생인 학생입니다.찻집에 가서 친구와 전 마시지도 못하고 나왔습니
다. 성탄절에 친구와 전통차를 한번 마셔보고자 들어갔는데여.분위기도 좋고 잘골랐
다고 친구랑 말하며 아주머니가 창가쪽을 안내해줘서 앉았습니다.
(참고로 저녁에 낙지볶음을 먹어서 속이 말이 아니라 친구가 우유를 사가
지구 들어갔어여)
친구는 옆에서 먼저 우유마시구 저는친구랑 상의해서 모과차를 마시려구 시켰습니
다. 나이가 50정도 되보이고 개량한복을 입으신 (주인으로 보임)아주머니가 들어갈
때는 몇분이시냐는둥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모과차 한잔이여~"하니깐 퉁명스런 말투와 얼굴로"한잔은 시킬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그러시면서 얼른 자리를 나가라는 듯이 메뉴판까지들고 휙 가버리셨습
니다.
친구는 아주머니말을 듣고 한잔만 못시킨다고해서 "그럼 한잔 더시킬..."하는중이었
는데 그냥 가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저는 너무 황당했습니다.그리고 화가났습니다.
성탄절날 즐거Ÿm던기분이 순식간에 사그라들었습니다.인원수대로 밖에 시키실수 없
다 머 이런소개라든지 말이라도 들었으면 말도 안합니다.
친구가 "한잔 더 시킬래?"하자 저는 기분이 너무상해서 "됐어 나가자."그러고 나갈
려고 했습니다.근데 더웃긴건 입구에서 그 아주머니가 우리를 진짜 거짓말 안보태
고 도끼눈을하며 나갈때까지 계속 째려보시는것이었습니다.정말 머라고 한마디 해주
고싶었습니다.손님이란입장에서 굉장히 창피하고 치욕스런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화
가나서 이름을 나오면서 외웠습니다.인터넷에 글을 꼭 올리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신문사 독자기고란에 글도 보냈습니다.(저는 그런 기고란에 지금까지 살면
서 글한번 안보낸 학생입니다.그런제가 얼마나 화가났으면 이렇게 보내겠습니까?)
전통찻집에 가면 다른찻집도 인원수대로 차를 시켜야 합니까?
처음에 마시다가 한잔 더시킬 수도 있는데 그런주문도 못합니까?아니 아예 인원수
대로 안시키면 이런식으로 쫓겨나듯이 나가야 합니까?
전통찻집은 외국인들도 많이 올텐데 그런 인사동 찻집에서 이런식으로 대하는건 정
말 잘못‰磯鳴?생각합니다.물론 다른찻집까지 같이 잡아 말하면 안돼지만 인사동에
있는 전통찻집중 하나이고 그 한 찻집에서 경험한 이미지는 인사동 전통찻집 이미지
에 비춰진다고 생각합니다.
전 전통찻집에 한번도 안가봤지만 인사동 전통찻집은 다신 가고싶지 않습니다.
◆놀부가 가기막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서울은행 건너편
☎ 02-739-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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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열받은이 Access : 182 , Lines : 19
[인사동 주점 - '고구령'의 오만함]
인사동 고구령의 오만함을 소개합니다.
전 어제 정기 동기회를 인사동 우리은행 근처 고구령에서 했습니다.
글쓰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허탈...
대략 1시간 가까이 몇차례 독려에도 불구
주문된 음식이 나오지 않아 직접 그집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왜 이렇게 음식이 나오지 않느냐고 채근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답은 "그럼 가세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열받은 것은 둘째치더라도,
도대체 외국인 많기로 유명한 인사동에서 그런 무례한 상도덕으로
장사를 한다는 자체에 분노를 느낍니다. 대체 소비자를 뭘로 알고 참 기가 막혀
서....
저와 제친구들이 노발대발하며 화를 내자 그때서야 상황을 눈치채고, 미안하다고 하
더군요... 참 내...
대체 내가 아침부터 회사나가서 죽자살자 번돈을 이런 곳에 써야 한다는게 너무 분
해서 나왔습니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단호하게 말하건데, 제가 다른 어떤 손님보다 무리한 요구나, 예의를 벗어나는 행동
을 했거나, 다시말해 그 장사꾼이 그런 식의 태도를 보이도록 유도했다면, 이글을
쓰는 저는 정말 나쁜노옴 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니였다고 단언합니다. 그곳에는
제 친구들과 와이프, 그리고 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모두 참 기가막혀 했습니다. 기가막혀.....
제 개인적인 감정이라고 치부하셔도 좋습니다만, 여러분 제발 다시한번 생각해 주십
시요. 제발 고구령같은 저 따위 상도덕을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에게 여러분의 소중
한 돈을 그런식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요. 그건 정말 자신의 땀을 헛되게 하고, 저런
의식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온갖 거만과 추악함을 더하게 할뿐입니다.
전 올바른 소비자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이 사실을 알리
려 합니다. 그런 부조리한 장사꾼이 사라지고 정말 올곧은 상도덕이 자리잡을수 있
도록 제가 힘닿는데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고구령:서울 종로구 인사동17-4(인창빌딩)
☎ 02-736-7053, 011-9032-2524
이글외에
인사동에 있는 식당.. 새마을 운동.. 가지마세욤.. 이미라 02/05/27 321
저도 동감입니다.. 새마을운동에 불쾌감을 느낀이 02/05/27 186
인사동에 이런식당.. 모범업소일까요? 멀리사는 사람.. 02/05/16 278
Re: 인사동에 이런식당.. 모범업소일까요?-저도 동감 ... 03/05/08
Re: 인사동에 이런식당.. 모범업소일까요?-저도 동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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