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를 받으면 큰 일이 벌어진다.

범퍼나 문짝을 살짝 건드려도 통째로 교환해 달라고 생떼를 쓴다.

그럼 가해자는 꼼짝없이 끌려갈 수밖에 없는 게 이 나라의 법이다.

이 바람에 정비공장은 수지를 맞추고 외제차 차주는 입이 찢어진다.

그래서 외제차가 지나가면 슬금슬금 피한다.

더러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무서워서 피한다.

혹시 부딪치면 낭패를 당하니까...

이렇게 외제차가 ' 귀하신 몸 ' 이 되니까

외제차 주가가 천정 모르게 올라간다.

뜯어보면 현대 기아차와 비슷하고

외국에서는 국산차 주가가 높은데도

왜 한국에서는 국산차가 외면을 당할까?

현대차가 국민을 우려먹었기 때문이다.

터무니없이 찻값을 올리고 서비스도 불량했기 때문에

외제차에 눈을 돌린 것이다.

현대 기아차 책임도 크고

이런 풍조를 10년간 방치한 좌파정권의 책임도 크다.

자기들이 뿌린 씨앗을 거두는 것이다.

현대 기아차는 외국에 수출하는 차는 고급으로 만들고

국내에 파는 차는 저급으로 만들어 국민을 무시한다는

혹평을 받아왔다.

이러한 이미지를 불식시키지 않는 한

외제차 선호사상은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현대 기아차도 서비스와 질을 크게 개선했고

가격도 훨씬 싸므로

되도록 국산차를 사자!!

자존심도 없나?

왜 좋은 국산차를 놔두고 외제차에 환장을 하나?

이런 비뚤어진 정신을 바로 잡는 데

부추연이 앞장서겠다.

모두 “외제차 배격 운동” 을 벌이자!!

부추연
badkill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