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에 한자 적어봅니다.
너무 화가나서 술을 먹고 글을 쓰고 있네요...
저는 솔직히 능력도 없고 못난 사람입니다...그저 하루벌어 하루 열심히 사는 서민이지요..
영업직이라..전화한통을 받냐 못받냐에 따라서 그날 일당 몇만원을 버느냐 못버느냐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쿠키폰을 씁니다...
돈도 없는게 무슨 터치폰이냐 할지 모르겠지만... 요즘 핸드폰값 워낙 비싸고...
쿠키폰이 터치중에 저렴해서.. 아직 젊은 놈이라... 조금 더 주고 좋은 폰 써보고 싶어서 쿠키폰을 샀습니다.
근데 사자마자... 휴대폰이 지맘대로 꺼지고 켜지지도 않고 해서... 교체를 한번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젠더 부분 접속이 안 좋은지.. 손으로 부틀고 있거나.. 정말 위치를 잘 조정해서 놓지않으면 충전이 되다 말다 하는겁니다.
영업하러 밖에 나가있다보면 수시로 배터리가 깜박거리고.. 충전이 안되서... 편의점 찾기 바빴습니다...
근데도 제가 성격이 좋게 말하면 낙천... 나쁘게 얘기하면 무대책이라... 그냥 따지지않고 사용했습니다,,
내가 그냥 조금 운이 안좋아서 불량을 샀구나 하고 말이죠...
그러다 휴대폰을 분실해서... 쿠키폰이 디자인이 맘에 들었던지라... 똑같은걸 또 샀습니다..
근데... 이게 또 똑같은 증상을 보이는겁니다...
그러다 어제... 충전이 안되서 일거리 하나 놓치고.... 오늘도 일전화올게 있는데 충전이 안되서..
길거리에서 휴대폰 충전기를 구해서... 코드에 꽂아놓고 20분동안 젠더를 붙잡고....있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LG써비스에 전화를 해서 따졌습니다...
"배상을 바라는것도....없는일로 딴지걸려는것도 아니다....
대기업이면 대기업답게...문제가 있는제품이 출시되었다면...책임을 지는게 도리아니냐...
배상도 필요없고...나한테 사과할필요도 없다....양심있는기업이면 홈페이지에 사과문이라도 하나 올리던가
아님...조치하겠다고 전화나 한통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대뜸 전화가 와서 하는소리가...."확인해 본결과..그런 이상이 있다는게 접수된적은 없답디다...
"아니 그럼 내가 없는소리 지어낸거냐...아님 더럽게 재수없어서...대기업제품 불량률이...미미할텐데
그걸 두번이나 찍어서 살만큼 재수가 없는놈이냐....
대기업 제품...몇십만원하는 핸드폰이 1%불량도 말이 안되고...0.1%라도 쳐도 1/1000의 불량품을 산건데..
두번 연속이면 내가 백만분의 일의 확률을 뚫은거냐.....
좋다 내가 백만분의 일의 확률을 뚫었다고 치자....
그래도 1000분의 1확률의 불량품이더라도...회사는 성의있는 조치는 해야 하는거 아니냐...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저 미안하지만 이해가 안간다...불량은 없다...라는게 LG의 고객을 대하는 태도인건지...
화가나서 전화기를 던져버리고 액정이 나가서 수리비가 7만원이 나온다는데...
앞으로 또 무슨 이상이 있어서...수리받고 손해보느니...차라리 아이폰이나 사버릴까 하는생각도 들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거짓말과 양심없음입니다...
설령제가 인터넷에 글을 쓰고..신문사에 제보하고..억을함을 호소해도...
딱히 증거도 없고....김앤장같은 변호사두고 어마어마한....국가도 어찌못하는 막강한 재벌에게
계란으로 바위치기일지는 모르지만....설령 명예홰손이랍시고 되려 내가 덤태기를 써도
싸울수있을때까지 싸울겁니다....
재벌들 서민 우습겠지요...엘리트들...일반인들 우습겠죠..우기고...아니라고 하면 그만이겠지요...
하지만 반드시 후외하게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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