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항공손님은 봉...인천발이 LA발보다 약50% 비싸 



 

 

‘국내 항공손님은 봉’

인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갈때 항공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LA에서 인천으로 올때의 유류할증료보다 많게는 2.4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항공료도 인천발이 46%나 비쌌다.

조경태 민주당 의원이 국토해양부와 항공업계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외 항공사별 운임비교(9월16일 현재)’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서울발 LA행 항공권 가격은 202만7400원으로 139만400인 LA발 서울행보다 62만여원이나 차이나며 46%나 비쌌다. 아시아나항공도 서울발항공권 가격이 LA발에 비해 53만원이나 비쌌다.

서울발 항공료가 LA발에 비해 크게 비싼 것은 판매운임에서 30만∼37만원 정도 비싼데다 유가등락에 따라 부가되는 유류할증료가 23만∼27만원이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 유류할증료는 해외주요 도시보다 국내가 훨씬 비싸 서울발∼북경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유류할증료를 20만1100원 받지만 북경∼ 서울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은 16만4200원, 아시아나는 14만8500원을 받았다.

서울∼홍콩 노선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유류할증료는 20만1100원인데 반해 홍콩∼서울노선에서는 6만6400원만 받아 무려 67%나 차이났다. 서울∼도쿄노선도 서울발이 도쿄발에 비해 3만 정도 비쌌다.

지난 7월부터 도입된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우리나라는 1만7600원선인데 미국은 9.3달러(1만여원), 중국은 최대 100위안(1만5000여원)이었고 일본은 아예 폐지됐다.

판매운임과 유류할증료의 차이때문에 서울발 LA편은 대한항공,아시아나,델타항공 등이 201만원 안팎이었지만 유나이티드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은 184만원,160만원 선이었다. 반면 LA발 서울편은 유나이티드항공만 181만원이었고 국적항공사와 델타, 노스웨스트는 140만원선이었다.

조경태 의원은 “국내 항공사들이 경쟁력이 낮은 외국발 항공료는 낮추면서 독과점시장인 국내에서는 높은 요금 수준을 유지해 수지를 맞추고 있다”면서 “항공사의 손해를 우리 국민들에게만 전가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내 항공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각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운임 등에서 저가경쟁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유가가 고공행진하던 7,8월에는 유류할증료가 우리보다 미국이 비쌌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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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에도 항공권 유류할증료는 비싸지고 있습니다

선진국보다 못사는 한국이 더 비싼 실정입니다

항공사. 여행사 횡포 너무 심합니다

항공사는 여행사에  항공 독점좌석제공  여행사는 독점좌석확보하고

부르는게 값인정도의 횡포..

같은 좌석 같은 체류일정인대도 가격차 정말 심합니다

부당요금을 특정하고 항공사와 여행사의 개선은 왜 없는겁니까

여행사의 표를 사재기 독점으로 인해 어느섬마을 지역민 조차 배 표를

못 구하는 실정까지 왔다는 것을 TV에서 봤습니다

여행사의 사재기와 독점.바가지 부당요금을 도와주는것이

국민모두를 위한 정책이고 제도입니까

잘못된 제도는 다시 시행해주십시요

27년 살면서 정치.제도 그런거 잘 모르지만..그리고 이런 글을 한번도

올린적도 없지만 해도해도 너무 지나치고 잘못된 제도 때문에

화가 나서 이런글을 처음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