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도곡동 제1차 아파트 재건축현장내 철근운반 트럭기사 현장내 사망사고건
사고 장소 : 강남구 도곡동 572번지 도곡 제1차 아파트
사망자 성명 : 이완영 (남 43세)
사망자 주민등록번호 600716-1xxxxxx
가족 : 미망인 - 김미영 (40세) / 큰아들 이정훈 (3세) / 작은아들 이성훈 (1세)
주소 : 인천 남구 주안동 원정빌라 가-202
직업 : 18톤 화물 트럭 기사 (자체 차량소유자)
사망진단서 발급 병원 : 베스티안 병원 (현대건설 도곡동 재건축현장 산재병원)
사망진단서 발급 병원 주소 : 서울 강남구 대치4동 939-24
병원측 사망 추정 시간 : 2003년 11월 07일 16시 00분
병원원장 작성 사망원인 : 다발성 늑골골절에 의한 호흡부전증 및 혈흉,과기흉
사고내용 : 철근 낙하에 의한 압사로 생긴 사망사건
영안실 : 영동 세브란스 병원 영안실 제6호실
장례일(발인일) : 2003년 11월 18일
안치기간 : 2003년 11월 7일 ～ 11월 18일 (총 12일간)
장례예배 주관 : 대한 예수교 장로회 봉천교회
장지 : 벽제 승화원 (통일로 추모공원)
관할 경찰서 : 강남 경찰서
담당 형사 : 허정행 형사
담당 검사 : 주상용 검사
왜, 어떻게 사고사망자 고 이완영씨는 사망하였는가 ?
무게 1톤에 길이 8m가 넘는 철근더미가 저절로 혼자 차체에서 떨어질 수 있는가 ?
왜 현대건설측 당시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나는 못봤다 모른다 더 이상 얘기해줄 수 없다는
말만 대풀이 하는가 ?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나마 당시 목격자들이나 현장에 있었던 현장 담당자들도 형사가 있을 때 이야기 해주겠다 더 이상 묻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총 4대의 구조장비를 완벽히 갖추고 사고현장에 거의 다다른 119 구급대를 돌려 보낸 현대건설측 지휘 책임자는 대체 누구인가 ?
현대는 힘없고 약한 노동자에게는 그렇게 거대하고 강한 회사인가 ?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재건축 아파트 건설현장 총 책임자 홍재학 소장은 사고 이후 왜 유가족들과의 대면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왜면하고 있다가 강남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려고 출두하던중 우연히 유가족들과 만나게되었는데 그때 약속하기를 최대한 조속한 사건해결 및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문제를 매듭지어 주겠다고 철떡같이 약속해 놓고 아무런 성의있는 답변이나 조치도 취하지 않은채 방관하다가 고인(이완영씨) 발인하는 당일 11월 18일 오전 09시 45분경 마치 조직같은 느낌으로 현대건설 현장 직원들을 떼거리로 데리고와 문상한답시고 나타나서는 조의금 100만원을 건네주고 사라졌는가 ?
사실 현대건설 직원들이 오기전 09시 30분경 봉천교회 교우들과 마지막 장례예배를 드리려던 참이었다.
장례일 11월 18일까지 장례비로 들어간 경비는 약 1400만원이었으나 부조금으로 거친 금액은 1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돈이었다.
장례비용 부족금 약 400만원이 넘는 돈은 일단 고인(이완영씨)의 미망인 김미영씨가 가지교 있는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영안실을 비워주어야만 했다.
하루 영안실 임대비용이 워낙 비싸고 부담이 되어 어쩔수 없이 억울하고 원통하지만
유가족들이 회의한 결과 일단 영안실을 빼자고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현대측에서 아무런 잘못도 책임도 없다면 왜 두명씩이나 고급변호사가 필요한가 ?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현대건설측에서는 무슨 돈이 그렇게 많은지 부장검사급 되는 고급변호사 둘씩이나 선임하고 무슨 꿍꿍이 속이 있는지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주변 사람들 말대로 뭔가 구린게 많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저들이 이번 사고사망건에 대하여 그렇게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굿이 돈을 주고 비싼 변호사들을 고용할 리가 있는 것인가 ?
혼자 된 몸에 두 젖먹이 아이들을 데리고 빈궁하기 이를데 없는 저들에게 무엇을 더 옥죄려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장례비도 모자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미망인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것일까 ?
왜 사고현장에 대한 현대건설측 목격자 및 증언자들은 유가족들에게 나는 모른다 못봤다 더 이상 이야기 해줄수 없다라는 되풀이되는 변명만 늘어놓는것일까 ?
저희 유가족들이 알고 있는 강남구 도곡동 재건축 아파트 건설현장 책임자들은 다믐과 같다. 특히 송재학소장의 핸드폰 번호는 현대건설측에서 가르쳐주지 않아 유가족들이 사고현장 보러 갔을 때 물어 물어 얻어냈습니다.
도독동 재건축 아파트 건설 현장 사무소 : 02-297-8312
현대건설 총 책임자 소장 : 송재학 상무이사 (011-756-5426)
총 관리 부장 : 윤현섭 (011-281-8477)
자재과장 : 권오윤 (011-297-8312)
안전관리 과장 : 이보복 (016-406-5410)
안전담당 : 오유석 주임 (011-9740-6082)
건축 공구장 : 조명구 과장 (02-578-1247)
사고차량 동승자 및 목격자 : 하청업체 남주개발 소속 목수 이성현씨 (018-274-2591)
사고자 등쪽 철근 끄트머리에 와이어를 걸어 주었다는 기사 : 변희용 (016-396-0134)
사고당시 사고자 등쪽 철근을 옆으로 치운 포크레인 기사 : 정용길 (011-233-7939)
베스티안병원 엠블란스에 동승한 사람 :
쌍용건설 안전관리 담당 : 노성규 기사 (017-488-2260)
현대건설 소속 현장 작업기사 : 김의일 (011-9710-8721)
당시 지게차 작업을 하려고 한 삼삼 중기 기사 : 이관호 (011-9784-0881)
대체 급히 출동한 119구급대를 돌아가라고 명령지시한 현장책임자는 누구인가 ?
119구급대가 사고현장에 다다랐을 때 우리다 다 조치했으니 돌아가라고 한 지휘책임자에 대해서도 나는 누군지 모른다라고 발뺌만 하니 유가족들은 참 답답할 노릇이고,
이런 답답한 상황을 보다못한 사고사망자(고 이완영씨)의 처인 미망인 김미영씨가 사망사고난 이후 11월 13일 (목)요일 강남 경찰서에 직접 출두하여 경찰 담당 형사의 미진한 수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신고받은 직후 신속히 출동한 119구급대가 사고 당시 고통속에 신음하면서도 머릿속에 사랑하던 아이들을 떠올렸을 남편(고 이완영씨)을 살릴 수 있도록 조치한번 취하지 않고 오히려
불구가 되었을 지언정 목숨만은 건질수 있지않았을까하는 마음으로 당시 119구급대를 돌아가라고 지시한 현장 책임자를 찾아달라고 했으나 강남 경찰서 허정행 형사가 미망인(김미영씨)에게 하는 말이 그런 것은 자체적으로 알아봐라 나는 바쁘다라고 했습니다.
저희 유가족 전원은 사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 경찰서 소속 형사들에게도 많은 상처를 받고 박대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당시 사고사망자 (고 이완영씨)와 같이 사고차량에 동승하여 적재지점에 내려 불과 2～3m떨어진 곳에서 하역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다던 목격자 이성현씨는 모든 진실을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모른다 못봤다고 하는가?
그리고, 목격자 이성현씨는 당시 사고자(고 이완영씨)의 허리부분에 철근이 떨어졌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주된 사망원인이 다발성 늑골골절 즉 사고사망자(고 이완영씨)의 상반신부분 갈비뼈가 모조리 부러져 사망한 걸로 나왔는가 ?
그리고, 당시 사고현장을 같이 보았던 사고사망자(고 이완영씨)의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에
건설계통에서 수 십년간 일해왔던 터라 건설현장 관계에 대하여 아주 잘 아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들 얘기가 하나같이 사고지점이나 사고현장 자체가 좀 이상하다 여기가 아닌 것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는가 ?
그리고, 사고당시 사고지점에 작업을 지시한 작업반장이나 그 당시 사고지점 근처에서 작업한 포크레인 기사들 명단을 좀 보여달라했더니 현대건설측에서는 모른다고합니다.
왜 현대건설측 진술자들은 하나같이 사고원인을 모른다고 하며 또 진술내용이 서로 다른것일까 ?
유가족들로서는 이처럼 심히 괴롭고 억울한 마음들을 하소연할 길이 없다.
사망사고 소식을 접한 경위 :
화물트럭 기사인 사망자(고 이완영)씨는 평소에도 자기가 속해있는 한국통운 최재용소장과 서로 핸드폰으로 현재 운반작업이 종료되었는지 다음은 어디로 배차되는지 등 작업 진행상황을 수시롤 연락합니다.
사망사고 발생일인 11월 07일 오후에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최재용 소장은 사망자에게 여러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망자가 수신을 하지 않아 이상하게 여기던 중 사망자(고 이완영씨) 자택 인천 주안동에 전화를 걸어 사망자(고 이완영씨)로부터 연락 온 것 있는지 확인하였으나 사망자 처인 김미영씨는 연락온 것 없다고 하였습니다.
처인 김미영씨는 심정적으로 웬지 모르게 불안한 느낌이 자꾸 들어 남편인 사망자 고 이완영씨에게 계속적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수신이 되지 않았고 남편으로부터 다른 기별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차례 통화를 시도하던 중 오후 5시경쯤에 우연히 처음 들어보는 목소리의 누군가가 남편(고 이완영씨)의 핸트폰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 전화를 받은 수신자는 현대건설 도곡동 재건축 아파트 현장의 안전관리 담당인
오유석 주임이었습니다.
그 당시 오유석 주임은 사조현장에 있던 몇 명과 함께 사망자(고 이완영씨)를 엠블란스에 싣고 이미 베스티안 병원에 호송한 상태였고, 간호원들은 사망자(고 이완영씨)에게 여러 가지 회복처치를 실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고지점에서 사고 발생후 약 3분후 사고지점에 도착한 오유석 주임은 사망자가 사고 당시 흘린 핸드폰을 들고 있었고 우연히 처인 김미영씨와 통화되어 사고사망자(고 이완영씨)의 사고소식을 전하면서 회복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합니다.
이런 청천벽력같은 남편 (고 이완영씨)의 사고소식을 그당시 처음 접한 처인 김미영씨는 소식을 듣고 혼절할 것 만 같았던 자신을 가까스로 추슬러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여
그냥 집에 머물러 있을 수가 없어서 한손에는 이제 만 24개월 된 큰아들 정훈이의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등에는 오는 금년 11월 23일 인천 주안역 강남부페홀에서 돌잔치를 할 예정이었던 작은 아들 성훈이를 업고, 바로 인근에 사는 친구 홍희자씨와 함께 홍희자씨의 차를 타고 전화로 들은 화상전문병원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베스티안 병원으로 직행했습니다.
처S 김미영씨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병원이름에 웬지 모를 불안감에 가슴을 졸였다고 합니다.
차안에서 처인 김미영씨는 여동생인 김미경씨에게 남편의 사고소식을 전했고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말했습니다.
급한 나머지 여동생인 김미경씨는 남편인 정동화씨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인 미망인 김미영씨로부터 형부(고 이완영씨)가 지금 도곡동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크게 다쳤으니 대치동 롯데 백화점 근처 베스티안 병원으로 급히 가라고 울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같이 살면서 그렇게 사스라치게 놀란 아내의 목소리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던
정동화씨는 뭔가 큰일이 일어났구나 하는 생각에 정신이 아찔했다합니다.
고인(이완영씨)의 손아래동서 정동화씨는 처인 김미경씨의 복받쳐오는 두려움과 불안으로 울음과 눈물에 싸여있는 김미경씨에게 아직 정확한 이야기는 우리가 잘 모르니 침착해야 한다라고 달래며 우선 내가 바로 베스티안 병원으로 달려 갈테니 아이(정상훈) 데리고 준비하여 김미경씨 남동생(김광석)과 함께 텍시타고 오라고 그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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