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전차용(2,800만원)에 대한 재판을 하게 되었는데요...
변호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변호사 선임비 330 만원을 변호사 선임비로 지급하면서
재판 후 승소금액에 대한 11%의 사례비를 지급하여야 한다는 문서에 서명하고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본인(원고)의 생각은 2,800만원에 대한 차용금액을 모두 받았을때에 11%의 성공 사례비를 주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변호사께서 말씀 하시기를...
얼마를 받던지 무조건 11%의 사례비는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11%외의 조금더 성의를 보여 달라는데요...
재판부에서 판결을 내린 결론은?
피고 1,300 만원 / 원고 1,500 만원 에 합의 보라는 강제 조정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판단하기엔 이긴것도 아닌것같고 진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1,500 받은것에서 무조건 11%인 165만원을 달라고 하는데요...
처음에 변호사 선임비 330만원과 사례비 165만원을 빼고 나면 1,500 받아서 남는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어려운 살림에 금전차용을 해 주었다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변호사께서 이렇게 사례비에 집착을 하시면서 무조건 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처음에 서명했던대로 사례비를 줘야 하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신문고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말을 주위 사람에게 하였더니...
모두 하나같이 변호사는 도둑X 라고 합니다.
과연 법의 존엄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
서민의 대변인이 되어줄줄 알았는데요...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재판이 열리기전에 무조건 어느정도 선에서 합의 보라고 한것도 변호사 인데요...
지금 이렇게 강제조정으로 결론이 나오니까...지금은 사례비에 너무 집착하는것 같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단돈 1 만원도 없어서 하루 하루 살아가기도 힘든 이 상황에 165만원은 저에게 너무나 큰돈입니다.
...
부추연 운영자님 도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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