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객이란 하늘과 같은 존재이다.
고객은 상품이고 소비 그 자체이다.
저는 평범한 50대 주부입니다.
저는 지난 2월 28일 연휴가 이틀정도 있고 하여 친한 사람들과
담양 구인사에 2박 3일 기도를 하러 가기고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해 8월 28일 평소 친하게 지낸 부모같은 분에게 금 800만원
을 차용하였는데 이자는 월2부로 말일에 지참하여 주기로 하고 변제기
일은 2003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빌리기로 약정하고 차용하였습니
다.
그런데 위 차용금액 변제일자에 도래하여 그 동안 이곳 저곳에서 맞춘
800만원을 변제하기 위하여 그 분의 사무실로 전화를 하였더니 사무실
아가씨가 말하기로는 제가 돈을 변제하여야 할 어르신이 한 달 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정형외과에 입원중이기 때문에 연락을 할 수 없다
고 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구인사에 기도하러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급히 가야 했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 사무실에 근무하는 아가씨에게 계좌번호를 하나
불러달라고 하여 부산은행 연제출장소에서 CD기계를 이용하여 그 계
좌로 800만원을 송금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구인사로 막 떠날려고 할 무렵 채권자 정모 어르신한
테서 돈 입금이 다른 사람 계좌로 잘못 입금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던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놀란 저는 연락을 취하게 되었으며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
무실에 근무하는 아가씨가 착각을 하여 사무실에 있는 다른 사람의 계
좌번호를 불러 주어 아가씨가 불러 준 계좌를 믿고 금 800만원을 송금
한 계좌의 사람은 저는 누구인지도 모르며 저와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생면부지의 사람의 계좌로 잘못 입금된 것을 확인했던 것입니다.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의 계좌번호로 입금된 것을 확인한 수취인 정모
어르신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왼쪽 다리에 기부스를 한 불편한 몸으로
사무실에 같이 일하는 김모씨를 시켜 부산은행 모 지점에 가서 액면
800만원을 수표 한 장으로 추심을 부탁을 하였고 김모씨가 자기앞수표
800만원권 한 장으로 추심할려고 하자 은행원은 지급정지가 되어 있다
며 지급을 거절하기 때문에 왜? 지급거절을 하는지 사유를 묻게 되었
던 것입니다.
본인이 확인 못하고 본인의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잘못 입금한 김모씨
계좌는 부산은행 여신관리팀이란 곳에서 보증관계인이기 때문에 지불
을 못하고 추심을 정지시키고 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정말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해명이었습니다.
내가 잘못 입금시킨 돈이지만 계좌로 돈을 받은 김모씨와 저와는 생면
부지의 사람이며 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한 번도 그 사람 이름을 들은 적도 없으며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인
데 "왜? 내가 이렇게 많은 피해를 보아야 합니까?"
부산은행 측에 사정 이야기도 하고 돈을 찾을려고 항의도 하였으나 마
치 자기들 돈을 주는 듯 마음대로 지불정지 시키는데 이것은 부산은행
장의 배임 행위입니다. 또는 직무유기입니다.
담당직원 주모씨의 직권남용이나 은행측에 근무한다고 개인의 정보를
유출시키고 상대방의 명예를 발설하고 왜곡한 것은 은행측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자로서 부적격자이며 상식이 없는 자들이 고객에게 하는 횡
포행위입니다.
은행 첫째는 공신력이요.
둘째도 공신력이요.
셋째도 공신력이요.
공신력이란 믿음이다.
고객은 믿음 때문에 은행에 돈을 위탁시킨다.
고객은 그 누구나 은행을 믿기 때문에 은행에 돈을 위탁하여 자기가
필요할 때마다 입출금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데 개인의 잘못된 생각과
판단 때문에 대의를 저 버릴 수 없고 사회상규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란 테두리 속에는 여러 곳의 은행이 있으나
부산은행이란 곳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나 친절 부분에서 제일 횡포가
심하다.
나혼자만이 느낀 부분은 아닐 것이다.
자성해야 할 것이다.
연제 출장소의 책임자도 한번 만나 이야기 하고 말았지만 무책임하고
안일한 근무만 하고 책임감 없이 형식적으로만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었다.
부산은행 여신관리팀이란 곳은 전국적으로 수사관 출신만 모집했는지
전국 깡패만 모집한 집단인지 불량배 집단을 방불케 하는 악질적인 군
단처럼 보였다.
고객이란 하늘과 같은 존재이다.
왜냐하면 고객은 하나의 상품이며 소비자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란 구호는 말로만 할 뿐이다.
친절이란 말은 그런 횡포를 하겠다는 말로 받아들어진다.
은행 이런 곳이 공신력을 찾을려면 고객에게 친절해야 하고 고객을 위
하여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를 하여야 하며 고객이 맡긴 돈을 내 돈처
럼 소중히 관리하고 입금시켜야 한다.
부산은행 직원들은 모두 불친절과 횡포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은행이
분명하며 무슨 문제가 생기면 고객을 사람대접 하지 않는다.
부산은행은 고객을 죄인취급 한다.
부산은행은 횡포가 너무 심하고 고객의 인권마져 유린한다.
유도신문을 아주 멋지게 하고 있지 않은가?
고객의 속마음을 떠보는 것이다.
자기들이 수사관이고 전문 박사처럼 굴립하려 한다.
고객이 맡긴 돈을 자기들 마음대로 고객을 오라 가라 하고 무슨 권한
이 있다고 차용증을 봐야만 한다면서 차용증을 팩스로 보내라고 하며
공갈협박까지 하고 있다.
부산은행 여신관리팀에서는 잘못 입금된 돈을 돌려달라고 하니 은행에
고문변호사가 있으니 고문변호사와 의논하여 3∼4일 후에 고문변호사
가 돈을 주라고 하면 줄 것이고 못 주게 하면 법대로 하라고 하며 여
신관리팀 관계자들은 법대로 해도 51:49로 은행이 승리한다고 빈정되
며 자랑삼아하는 짓들이 참으로 가증스럽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부산은행에서 판사노릇까지 하고 있지 않은가?
내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데 은행에서는 은행의 고문변호사와 상의를
한다고 하는데 내 돈을 찾는 것과 고문변호사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말인가?
부산은행 측에서는 마땅히 그 돈의 주인인 고객에게 돌려주어야 할 돈
인데 고객이 맡긴 돈 아니 잘못 입금시킨 돈을 지불정지 시킨다는 것
은 배임행위이다. 즉 위법행위이다. 또는 범죄행위이다.
고객을 우롱하고 있는 처사이다.
고객에게 법대로 하라면서 공갈협박을 하며 돈을 빌리러 간 것이 아니
고 내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데 은행에선 무슨 권한으로 일주일이 지나
도록 지금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단 말인가?
잘못 입금된 계좌번호의 실명인 김모씨는 보증을 서서 내가 잘못 입금
시킨 돈이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해결해야 할 부채를 내 돈으로 상계처
리 하겠다고 매일 공갈협박 전화질을 계속 하고 있다.
천하가 공노할 노릇이다.
부산은행은 고객을 골탕먹이고 있는 악덕 은행이다.
어찌 공신력으로 먹고 살아가는 은행이란 곳이 이토록 책임감 없이 고
객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밖의 일이며 이해할
수가 없다.
부산은행 측에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여야 하며 고객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
고객을 도둑놈이나 죄인취급을 하고 자기들 돈인양 직권을 남용하고
공신력을 잃을 때 피해보는 것은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 뿐이다.
부산은행 여신관리팀쪽에 다시 한번 말하겠지만 고객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하고 고객의 진실한 마음을 알아야 한다.
고객의 실수로 잘못 입금된 돈이 분명하다면 그 고객에게 마땅히 돌려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고객을 더 이상 피곤하게 하여서는 아니된다.
부산은행에서는 내가 이 일로 소송을 하게 되면 분명히 은행측이 승소
할 것이고 만약에 내가 승소하게 되면 나에게 소송비용까지 다 지급하
여 주겠다고 으름장까지 놓고 있으니 귀가 막힐 노릇입니다.
고객을 죄인 취급하며 조롱하고 우롱하며 정신적 재산적 피해까지 주
고 있는 악덕은행이 되지 말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정직하고 진실하
게 대할 때 은행의 공신력을 살아있고 발전이 있을 것이며 고객을
하늘처럼 모시길 바라며 2003년 2월 28일 잘못 입금시킨 금 800만원을
하루 속히 지불하여 주길 바란다.
※ 다시는 부산은행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 일이 해결되기 전 까지는 매일 이 글을 인터넷에 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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