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넘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도움 청하려고 글 올립니다..
국민비씨(전주택은행꺼임) 8월26일 신불등록예정이구엽..
금액은 원금\1,993,465.. 연체이자니 머니 붙어서 이젠
200은 넘을꺼예요...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구엽..
제 담당인지 먼지 그넘 얘기좀 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한형수라고 하더군엽..
절 아주 뛰엄뛰엄 우습게 본 모양입니다..
법적절차실행통지서를 받았져.. 물론 놀랬습니다..
압류나 집에 찾아온다거나 이런게 겁이 나서 놀란게 아니라
아프신 아버지 쓰러지실까봐 그냥 조용히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환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서류를 준비했져
다중채무자이지만 가능할꺼 같아서 대환하려고 했습니다..
40만원 가져와야 대한 된다고 하더군엽...
월급탈때 까진 돈이 없어서 보증을 세워서 하기로 했습니다..
보증인으로 저희 형부한테 부탁했습니다...
기꺼이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저희 형부는 월욜이 쉬는 날이어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서류 준비해서 저희 사무실 앞까지 왔습니다.
국민은행에 도착해서 1시간여 기다리다가 상담을 했져......
형부는 안된다고 하더군엽.. 첨엔 호적등본 운운했져..
어이없고, 시간아깝고, 화두 좀 났습니다..
은행서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기다리는 동안 한형수 이사람이 저희 핸드폰에
음성남겼더군엽 약속한 날이라고 약속지키라고.......
글서 그 담당 넘한테 전화했습니다..
알려준 대루 서류 준비해서 갔는데 안된다고 거절당했다고
그랬더니 약속한 날짜 어쩌구 저쩌구 주절주절~~~~ 난리 치더이다..
글서 제가 그랬습니다.. 막말로 내가 당신한테 돈빌렸냐고
나도 약속 지키려고 갔다온거 아니냐고..
저두 화가나서 화장실서(삼실에서 그럼 민망하니깐..)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난리를 쳤습니다.. 그랬더니 그넘이 그러더군요
그럼 형부 말구 언니를 보증세우라고... 재적등본하고,신분증만
있으면 괜찮다고, 원천징수영수증 없어도 된다고.. 직장인 아니어도
된다고.. (저희 언니 아이 둘낳고, 얼마전에 이틀전에 회사 입사함)
글서 알았다고 하고, 일단 화를 가라앉치구 서류다시 준비해서
언니가 또 제 사무실 앞까지 와서 국민은행 갔습니다..
또 한시간 기둘렸져... 서류를 보더니 은행원이 하는말
만 30세 이만은 원천징수 영수증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화가 넘 나서 손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제가 그렇지않아도 은행가기전에 다시한번 전화해서
물었봤거던엽.. 그랬더니 그 한형수 그넘이 맞다고 그랬는데....
(글구, 다시한번 제 서류에 대해서도 물었더니 여태 말하지 않던 제 호적등본이
필요하다고 또 그럽니다.. 시간두 없는데 어디서 그사이 호적등본이 뛰라는 말인지..
집에 계신 어머니가 대신 뛰어다 주셨습니다.. )
은행에 있는 남자분이 담당한테 전화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글서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미친 또라이 같은 넘이 첨엔 아주 방갑게 봤더이다
나//"채xx예요.. 은행에 왔는데 또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적등본하고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x넘//"근데요??..... 언니분 몇살입니까??"
나//"26이요..."
그x넘//"참나~~~~~~ 그럼 안됩니다........"
나//"여보세요!!! 머라구요???"
그x넘/"여보세요!!! 어쩌라고~~~~~~ (화를냅니다..)
당신 맘대로해.. 냅라면 내고 말라면 말어..."
뚝~~~~~ 걍 끊었습니다.. 무지 열받았습니다..
다시 전화했더니 안받네요.. 고발하고 싶어요......
녹취내용 없어요..... 핸폰 음성남겨서 협박한건 있어요..
하지만 고발해야 해엽.. ㅠ.ㅠ
사람 많은데 민망했던것두 울언니 형부 고생시킨것두
나 우롱한것두 인제 못참습니다.. 돈이야 갚으면 되는거지만
그 한형수라는 인간이 제 자존심 겁나 건드렸습니다..
은행에 있는 그 남자분 제가 불쌍했나봅니다..
그 사람 이름 아냐고 물어보더군요..
본사에 알아봐 준다고... "한형수" 정확히 말했습니다..
계약직인것 같다고, 본사람 아니라고 합니다..
근데.. 저한테 8일날 대환대출 없어진다고 미친지랄하고
담날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지 법원 가는중이라고
나중에 전화하라고 하고...... 그 미친넘 진짜 옆에 있으면
저 죽였을지도 모릅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까지 사람이
미웠던 적 없습니다.. 전 다중채무자 이지만 그래도 항상
웃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정말 비참합니다..
제 맘대로 하라고 비웃었습니다.. ㅠ.ㅠ 슬픕니다..
신용불량이 되더라도 저 이대로는 못 견디겠습니다..
제가 죽던지 그놈이 죽던지 둘중에 하나는 할껍니다..
해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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