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강제철거 현장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철거에 관련된 달서구청 공무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 인간말종 쓰레기로 밖에 못보겠습니다.
달서구에 살지는 않지만 정말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 모습이 진정 서민을 위해서 일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떡볶이 아줌마는 떡볶이 팔고 싶어서 팔겠습니까? 이것 저것 다해보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나마 먹고 살려고 발버둥치시는거 아닙니까? 사진 속에서 떡볶이를 파셨던 할머니...저분은 저렇게 하루하루 장사를 하며 돈을 겨우벌고 그 벌었던 돈으로 손주들 용돈 한푼이라도 더 주고싶어...그런 보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요즘 사회보면 빈부격차 더 심하면 심해졌지 해소된거 하나도 없습니다.부유층들은 더 잘 살게되고 하루하루 겨우 돈벌면서 사는 사람들은 더욱 생활이 어려워져 하루하루 살아나가기가 피말릴 노릇이다고 합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구청장,고위관직자에 있는 분들은 그렇게 힘든 생활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주변에 시장이나 서민들의 진정한 삶의 현장을 돌아보십시오.겨우 힘들게 먹고 사는 서민들의 모습을 직접 느껴보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모를것입니다. 공무원들 욕먹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정말 좀 더 넓은 생각을 가지시고 반성 좀 하시고 제대로 된 대책을 논의해 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아마 지금쯤 그 대단하신 공무원어르신들은 주5일제라 해서 잘 먹고 노시느라 바쁘시겠지만... 진정한 서민들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지 제대로 생각해보세요. 지금 네이버에 댓글 달았는거 보면 그저 대구가 우스운 꼴의 도시라고 온갖 말들이 오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진짜 대구 시민으로써 저런 추악한 모습을 보면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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