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어디로 가야하나?
아침을 먹고 TV보다가 젊은것들 팬티가 보일듯~ 젓꼭지가 보일듯 말듯~ 옷차림을하고 무대에서 광난의 쑈를 벌리면... "에라 잡것들"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와 보지만 갈곳이 없다.
경노당이 있긴한데 창설 당시엔 연배의 주민들이 좋은 뜻으로 모여서 서로 안부도묻고 윳놀이도 하였는데,...
어느날 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 이런 저런 계급의 조직이 생기고.
회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서는 은행에넣어 두고 노인들의 애경사. 유고시에 쓴다고 하고서는
그 돈의 사용 근거도 우물 쭈물 자기들?끼리 얼버무리는 지경에 이르럿다.이유인즉
경노당 자체자금이 밝혀지면 당국에서 지원해 주는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받을수 없다는 것이다.
경노회장은 이권에도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지위에대한 자긍심도 대단하다.
초창기엔 인근주민으로 구성된 회원의 타지로 이주시 회비의반환.회원의 애경사에 부조한다더니..
미운놈 발길로 걷어차고 그놈 탈퇴를해도 회비 꿀걱/ 먹는일엔 자기들끼리/
마음에드는놈 멀리살아도 그 애비가 옛날에 이동내 살았다며 총무에 않혀놓고./
부정한 방법으로 조직력을 키워나간다,/
못나고 덕없는놈이 누굴 탓하겠노 돌뿌리걷어 찼더니 내 발꼬락만 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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