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너무나 황당하구 어의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저 말구도 이렇게 건강보험공단에 당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오늘 회사로 보험료 체납 고지 내역서가 날아왔습니다... 압류통보서와 함께 말이죠~~
압류통보서에는 수차례의 납부 요구에두 불구하구 납부하지 않아서 압류를 한다네요~~
대체 어디로 어느 주소지로 보냈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오늘 첨으로 받아봤습니다...
92년도부터 95년까지의 체납내역과 97년부터 2000년까지의 체납내역으로 된 고지서 두장이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어 도대체 무슨 내용인가하구 공단 측에다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어렵게 통화가 되었는데, 공단측의 말은 더더욱 저를 화나게 하더군요~~
10년전의 보험료가 왜 나에게 날라왔는지 물어보았더니 체납되었으니까 날라오지 왜 날라오냐며 짜증스러운 말투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지금 누가 화를 내야 하는건지~~ㅡ.ㅡ;;
부모님이 납부를 안했으니까 이제와서 저보구 내라구 하더군요~~
왜 내가 내야 하느냐구 물었더니, 내던지 말던지는 내 마음이지만, 보험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할거라구 말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23살입니다...
체납 되었다고 나온 기간 92년은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일때의 기간이죠~~
2000년까지 모두 제가 학생일 때의 기간인거죠~
지금까지 아무런 통지서 하나 보내지 않다가 이제와서 200만원이라는 보험료를 내라고 하네요~
체납된 내역이 있으면 그당시에 청구를 해야지 왜 10년이란 시간이 지난 이제와서 청구를 하느냐구 물었더니 그 당시에는 내가 학생이어서 갚을 능력이 없어서 라구 말하네요~
이제는 사회생활을 하니 갚으라는 말과 함께요~
그리고 더 황당한건 제가 직장에 들어 가서 건강보험에 가입을 했었고, 엄마 역시 직장에 들어가셔서 직장가입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동생이 보험에 가입이 안되어 있었어요~~ 이제와서 그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까지 같이 납부를 하라구 하네요~~
동생은 그당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요즘은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에게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건지요~~??
너무나 설득력 없이 난 돈만 받으면 된다는 보험공단측의 행동이 납득할 수 가 없습니다...
태어나기 전의 아기가 태어나면서 부모가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말인가요~??
도대체 어느나라에서 이런식으로 미성년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는지 알고 싶네요~ㅡ.ㅡ;;
자금사정이 어려워 진것이 국민들 탓입니까??
운영 제대로 못하구 자금을 바닥으로 만들어 버린 공단측의 재정위기로 왜 국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건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얘기를 듣고 싶네요~
차라리 사실대로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말하시는게 더 당당해 보이실 꺼 같네요~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측에서 제대로 시행한 일들이 한가지 라도 있는지... 이 사태에 있어 공단측의 해명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욕들이 모자라시나 봅니다~~
내일 보험공단측에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보험공단측에서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힘없고, 돈없고, 빽없는 시민들은 가만히 앉아서 이렇게 당해야만 하는건가요~?? 너무 억울하네요~
이 국민 건강 보험 공단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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