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까지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19 박혜원 여자고등학생입니다.
제가 고 3이되어 직훈을 가서 간호조무실습으로 경남 창녕군 부곡면거문리 부곡온천병원으로 실습을 가게되었습니다. 실습을 하던도중 평상시와 다를바없이 생필품을 사러 병원에서 10분정도 떨어진곳에서 친구 2명과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던 도중에 한울공원 맞은편 인도에서 어떤여자아이 3명이 저희가 지나가는데 "눈이사파리라"며 지나갔습니다. 기분이 상한 친구들과 우리보고사파리라고 하는데 하면서 가는데 아까 지나가던 3명 여자아이들이 "너네머라했는데"하면서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저는 혹여 싸움이될까 내일 실습을 해야하니까 그냥 무시하고 가자며 친구들을 이끌고 가고있는데 또 "너네 거기서봐"하면서 우리쪽으로 걸어왔습니다. 병원쪽으로 가려 걸어가는데 기분이 상한 친구가 "오려면 너네들이와"했습니다. 그쪽3명 여자애들이 저희쪽에 와서는 친구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무시하고 가자며 아이들과 가려하는데 그쪽여자애 한명이 갑자기 은예 머리채를 비틀어 잡으며 주먹으로 배를 때리고 발로 마구찼습니다. 저는 아무 이유없이 맞는 친구를 볼수없어 때리지말라하며 말렸습니다. 그런데 은예를 때리던 아이가 제가 말리자 저의 머를 주먹으로 때리며 발로 배를 차자 옆에있던 그쪽애들2명이 갑자기 제 옆으로오더니 저를 하이힐과 주먹으로 셀수없을 정도로 무잡이하게 배와 머리 팔다리를 밟고 폭행했습니다.
한명도아니고 3명이서 한꺼번에 저를 폭행하는데 저는 팔로 얼굴을 가리는 정도 밖에 할수없었습니다. 그러다 그현장을 목격한 아저씨3명이 달려와 그여자아이들을 말려주셨습니다. 저는 아무이유없이 맞고있다가 아저씨분들께 고마워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다 맘스치킨이라는 차에서 어떤 여자아이한명이 내렸고 그뒤에 4명이 왔습니다. 갑자기 여러명이되자 아이들과 저는 불안했습니다. 여자애한명이 "여긴시끄러우니까 저쪽에가자"며 은예를 대리고 공중화장실 여자쪽으로 대리고갔습니다. 그뒤이어 나머지7명도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저와 친구한명 해리는 부곡온천병원에서 실습중인 나머지친구한명에게 전화를 걸며 이쪽으로 와달라고 하고있었습니다. 화장실문을 닫아버려서 불안해하고있는데 갑자기 문을 열고 은예가 나오면서 "나배발로차였어"했습니다.
은예는 8명에게 둘러쌓여서 차마 배를맞고도 어떻게 할수가없어서 그냥 있었다고 했습니다. 화가난 은예는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핸드폰으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여자아이한명이 제가 전화를 친구에게 걸어 이야기하고있는데 뒤에서 "야이XXX아"하면서 제머리채를 확쥐어잡더니 저를 뒤로 넘어뜨렸습니다. 저는 하마터면 뒷통수가 박았으면 뇌진탕이나 뇌출혈이 되어 아빠엄마얼굴도 못볼지도 몰랐습니다. 정말 그순간 아찔했습니다. 저를 뒤로넘어뜨린 그여자아이는 인정사정없이 저를 발과주먹으로 머리와 배를 차며 폭행했습니다. 제가 일어서려는데 또 여러명이 다가오더니 저를 때리던 아이와 같이 또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쩔수없이 얼굴이라도 안맞기위해서 눈을팔로 가렸습니다. 얼마나맞는지도 가늠할수없을정도로 수십차례 맞았습니다.
맞은저는 아무 이유없이 친구를 말린것뿐인데 이렇게 폭행을 당한것이 억울해서 울면서 "내가맞을 이유가뭐있는데" 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정말 그아이들은 어떻게 저한명을 이렇게 만들수가있는건지 무엇때문에 저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그이유를 듣고싶습니다. 그뒤에 제 친구 해리도 저와비슷하게 폭행을 당하고나서 경찰차가 뒤늦게 도착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게 언제인데 10분도 더넘게 도착했습니다. 그날행사가있어 한울공원주변에 사람들이많았는데 어떤사람이 경찰차온다고하자 그8명의 아이들은 모두 공원뒤편 모텔주변쪽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저는 경찰서에가서도 숨쉬는데 가슴쪽이 숨을 못쉴정도로 아프다고 이야기를하고 친구들도 폭행당한곳이 아프다고했는데 두번째 조서를 받을때는 그런이야기를 들은적이 없다며 경찰이 이야기했습니다. 그뒤 부모님께 연락해서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으니 갈비뼈 5개가 부러졌다고 들었을때는 부모님께 못난딸하나때문에 걱정하실것때문에 미안하고 정말 뼈에사무치도록 죄송했습니다. 의사에게 그말을들었을때 정말 화가나고 억울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빠엄마는 경북에사는 제가 경남에 타지역까지가서 실습해주러갔다가 이게 무슨일이냐며 걱정하셨습니다.제가 입원한지 20일만에 조서를쓰기위해 경찰2명이왔습니다. 사건이일어난지가 언젠데 지금와서 조서를 받는건지 저는 맞은곳도 아프지만 정신적으로 너무크나큰상처였습니다.
경찰아저씨가 사진을 보여주며 이름을 말하면서 저에게 누구에게 맞았냐며 물었습니다. 아니 맞는데 제가 누군지 얼굴을 일일이 확인하며 맞는것도아니고 그리고 제가 이름을 알필요가있는지. 그리고 처음 폭행을 당했을때는 분명 3명에게 맞앗는데 계속 경찰아저씨는 4명이라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엄마가 조서받을때 옆에계셨는데 딸이3명이라고하는데 왜 4명이냐고 했습니다. 그뒤 2번째 조서를 받을때는 황당한말을 들었습니다. 친구가 먹던 아이스크림 막대를 그쪽 아이얼굴에 던져서 폭행의 시발점이 되었다는것입니다. 아니 친구가 아이스크림막대를 던진적이없는데 저는 황당했습니다. 말도안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절대로 그런적이없다며 말하였습니다. 또 처음에 제가 사건이일어난뒤 경찰서에 갔을때 제가 고통을 호소한적이 없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가슴 부근이 기침을하고 숨쉴때 아프다고 계속 이야기했는데 그런적이없다니요" 하니까 제친구가 그랬다는것을 인정했다며 하는것이었습니다. 아니 친구는 그런적이없는데 인정을하다니 말이안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나중에제가 입원하고나서 짐을가지러 아빠가 대구에가서 물어보니 친구가 "그런적이없다"며 저와같은 대답을했습니다. 경찰들에게서 전혀 신뢰가 안되었습니다. 맞는것도 억울한데 있지도않은 사실을 그랬다고 하는것도 못믿겠고, 지금 벌써 사건이 일어난지 2달이 넘게 지났는데도 피해자인 저는 아무 소식도접할수없고, 그저 지금 서류상으로밖에 처리가안된다며 피해자는 피해를 당한사람이 피해자인데 합의도 보지않고 서류상으로밖에 안되는것이 말이되는것인지요.
제가 1명에게 폭행을 당한것도아니고 여러명에게 집단구타를 당했는데 가해자들은 저에게 사과조차하지않으며 합의도 보지않고 그저 이렇게 눈뜬 장님처럼 있어야하는건가요.
저는 그 일이 있고나서 정신적으로 큰충격을받아 이제 아무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 큰결심을 하고 올리는데 빨리 어떻게 조치가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실습도 모자라서 자격증을 딸수잇을지조차 불분명해서 제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부디꼭 민주주의나라에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또 재발하지않도록 대한민국 검찰에서 평등한법을 적용해 주시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제발 이 일이 이렇게 미진한채로 있지않고 하루빨리 이 고통속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진심을 다해 평등하게 가해자에게 법을 적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경상남도 경찰청 청문 감사실 김주임님의 말씀에 의하면 집단 폭행을 가한 그쪽 부곡, 창녕여고생들 8명은 학생 신분이란 이유로 서류상 송치만 시킬뿐 폭행에 대한 나라에 벌금만 내면 된다고 하더랍니다. 그러면 학생 신분으로 집단 폭행을 당해서 갈비뼈가 5대나 뿌러진 저는 어디 가서 하소연 하면 되겠습니까??
부모가 자식을 대신해서 폭행에 대한 벌금만 낸다면 그애들은 아무런 죄책감없이 거리를 활보하며 또 다른 죄 없는 학생만 골라서 두들겨 팬다면 또는 누구든지 학생신분 이라는 편애하에 떼를 지어 다니며 힘없고 죄없는 애들을 상대로 마구 두둘겨 뼈를 분질러도 되는 세상이라면 어디 불안해서 밖으로 다닐수나 있겠습니까 정말 분하고 억울 한데 병원비조차도 맞은 피해자가 부담해야될판인 세상이니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민주주의 법치국가 우리나라에서 부디 이 사건을 엄중히 처벌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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