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후쿠오카에 사는 지인에게 놀러 갔을 때 우연히 영어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 도중,,,,,한국사람이 영어 문법 배울 때 나왔던 생소한 용어들......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 분사, 전치사, 현재완료 등등..............................
용어 100% 똑같더군요....용어 뿐만 아니라 혹시나 해서 제가 한국인이 배우는 해석 방법으로
그대로 일본어로 번역해서 전달하니 자기들도 그렇게 배운다고 하더군요..
물론...광복이후에 사회 전반에 걸쳐 짧은 시간에 시스템 확립을 위해,,,
여러 전문 분야의 체계를 아마 일본에서 거의 카피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일본어로 된 회계책을 보고 있는데, 우리의 주식시장 용어와 98%정도 같더군요.
뭐..법, 행정, 경제 등등은..비록 카피했을지라도 나름대로 우리나라도 잘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영어 문법만큼은 이제 구시대의 일본판 문법을 버려야 합니다..
왜,,영어를 뒤에서 부터 해석하고,,,가뜩이나 어려운 남의 나라 언어를 있는 그대로 안 배우고,,
이상하게 학습하는지 반성해야 할 때 입니다...
일본식으로(대부분의 사람들) 문법을 배워온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안가르치면 마치 영어를 잘할 수
없다고들 하는데요..천만의 말씀입니다.....말을 할 줄 알아야지 언어지,,,말 못하고 독해나 문법만
잘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정말 안타까워서 이런답니다...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민족중 하나인 한국인이 영어 때문에
엄청난 돈을 쓰면서도 불구하고 거기에 걸맞는 효과를 못보니 말입니다....
i met a man who was nice=내가 만난 남자는 멋있었다
- 기존 일본식 : 나는 멋진 남자를 만났다...빠른 듣기할 때 어떻게 이해하려고 이러는지..
i went to the park to play basketball=공원에서 농구했다..
-기존 ~ : 나는 농구하려고 공원에 갔다<목적 어쩌고 저쩌고 하는 용법이라죠,,,>
you make me happpy= 덕분에 행복하다
등등....이외에도 수없이 많습니다...쩝....오버일수도 있지만,,,,대통령께서 저한테 대한민국 문법 교육을
일임시켜주시면 구시대 일본판 버젼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고픈 맘이 굴뚝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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