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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기념일지정´ 추진 망국반역의원 명단
김대중 비서관 출신 배기선 등 여야의원 161명, 2006년 김정일 ´6.15기념일지정´ 지령 실행에 앞장서
[2007-06-08 11:14:07]

6.15기념일제정음모 저지 분쇄해야

5월 31일 열린우리당 소속 배기선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의원 161명이 서명한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일’ 지정촉구결의안이 제출됐다.

제출된 결의안에는 “2000년 6월 15일 우리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대립과 반목의 분단사를 극복하고 남북한 간 화해와 평화통일을 달성하는 역사적 전기를 마련한 날”로 기념하고 계승할 가치가 있다는 인식하에 ▲6월 15일을 ‘6.15남북공동선언 기념일’로 지정할 것 ▲매년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각종행사를 개최할 것 ▲정부가‘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일’을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을 촉구 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6.15기념일 제정’ 문제는 2005년 평양에서 개최된 6.15공동선언 5주년기념 ‘통일대축전’에서 제기된 이래 2006년 1월 1일 김정일이 신년사를 통해서 6월 15일을 《우리민족끼리 날》로 제정할 것을 지령한데 이어 ‘6.15 공동선언 북측위원장 안경호와 남측 위원장 백낙청, 해외위원장 곽동의와 문동환 등이 2007년 1월 1일“올해 8.15일까지는 6.15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결의를 천명한 연장선상에서 이번 촉구안이 제출되기에 이른 것이다.

김정일의 “우리민족끼리 날 제정지령” 관철을 위해서 국회결의안 제출과는 별도로 2005년 6월부터 ‘6.15남북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남북과 해외 ‘김정일 추종세력’이 긴밀하게 연대 연합하여 당면 투쟁과업으로 삼아왔다. 소위 ‘진보연합’에서는 “6.15공동선언을 기념하는 기념일을 제정하는 것은 6.15공동선언을 제도화하는 첫걸음”이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이루겠다는 우리민족끼리 엔진을 달고 힘차게 달리는 ‘6.15철마’에 6.15국가기념일 제정에 힘을 더해 철마의 종착역, 통일로 달려가겠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6.15 공동선언의 핵심은“주한미군철수를 전제로‘우리민족끼리’라는 통일전선 노선”을 받아들인 제1항과 “낮은 단계 연방제” 적화통일을 지향키로 합의한 제2항에 있으며 제3항에서는 친척방문을 미끼로 ‘장기수송환’에 이용당하고 제 4항으로는‘민족경제균형발전’이라는 미명하에 핵개발 뒷돈과 군량미 등 무차별《퍼주기》의 근거로 악용돼 온 대신에 제5항에서 규정한 당국 간 대화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답방약속”이 깨진지는 오래다. 이로써 6.15공동선언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과 제1.2.3.4조를 부정하고 헌법 제60조, 72조, 73조의 절차를 위반한 김대중 개인의 利敵反逆投降文書에 불과했음이 입증됐다.

《6.15기념일 제정》은 북의 핵실험으로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UN의 대북제재결의안과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체제붕괴의 위기에 직면한 김정일 정권 구출 및 연명 ▲대북뇌물사건으로 실추된 김대중의 명예회복 ▲대북 퍼주기의 명분과 근거 확보 ▲국가보안법 자동폐기효과 ▲(연방제통일)헌법개정 불가피한 환경조성 등 一石五鳥의 간계가 숨어 있는 노림수이다. 표면적으로는 대한민국 국회의 결의 형식을 빌리려 하고 있지만 실상은 북의 김정일과 남의 김대중 노무현 삼각 반역세력이 공모 공조하여 ‘남북 및 해외 친북세력합작’으로 추진되고 있는 간교한 음모이다.

따라서 6.15국가기념일제정 간계는 친북정권연장용 남북 반역수뇌회담 음모와 함께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저지 분쇄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 한나라당은 원내에서 6.15국가기념일제정 촉구결의안 상정 통과를 극력저지하고 지각 있는 공무원들은 노무현정권에 대한 불복종운동의 중심에 서고 애국시민단체는 통일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련 주무부처 및 6.15공동위원회 등 친북세력을 상대로 6.15공동선언 국가기념일제정 흉계를 무산시키기 위한 무한 투쟁에 돌입해야 한다. 6.15공동선언 국가기념일의 제정을 “신 을사보호조약”에 비견할 매국적 반역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앞장서는 개인과 단체는 송병준보다 더 악질이요 一進會보다 더한 매국역도로 간주하여 수단과 방법에 구애받음 없이 打倒 박멸해야 만 한다.

【6.15공동선언 국가기념일제정촉구결의안 서명 망국반역의원 명단】

배기선·강기갑·강기정.강길부·강봉균·강성종. 강창일·강혜숙·고진화 권선택·권영길·김교흥 김근태·김낙성·김낙순 김덕규·김동철·김명자 김부겸·김선미·김성곤. 김송자·김영주·김영춘 김우남·김원기·김원웅 김재윤·김재홍·김종률 김진표·김춘진·김태년 김태홍·김한길·김혁규. 김현미·김형주·김홍업 김효석·김희선·노영민 노웅래·노현송·노회찬 단병호·류근찬·문병호 문석호·문학진·문희상. 민병두·박기춘·박명광 박병석·박상돈·박영선 박찬석·배일도·백원우 변재일·서갑원·서재관 서혜석·선병렬·손봉숙. 송영길·신 명·신국환 신기남·신중식·신학용 심상정·심재덕·안민석 양승조·양형일·염동연 오영식·우상호·우원식. 우윤근·우제창·우제항 원혜영·원희룡·유기홍 유선호·유승희·유시민 유인태·유재건·유필우 윤원호·윤호중·이강래.이경숙·이계안·이광재 이광철·이근식·이기우 이낙연·이목희·이미경 이상경·이상민·이상열 이석현·이시종·이영순. 이영호·이용희·이원영 이은영·이인영·이종걸 이해찬·이화영·임종석 임종인·장경수·장복심 장영달·장향숙·전병헌. 정동채·정봉주·정성호 정세균·정의용·정장선 정청래·제종길·조경태 조배숙·조성래·조성태 조일현·조정식·주승용. 지병문·채수찬·채일병 천영세·천정배·최 성 최규성·최규식·최순영 최인기·최재성·최재천 최철국·한광원·한명숙. 한병도·현애자·홍미영 홍재형·홍창선 (161인)

이상의 의원들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낙천낙선》운동의 표적으로 지목함은 물론이요 특히 원희룡 고진화 배일도 등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출당조치토록 압박을 가해야 한다. 배기선 등 ‘6.15선언 국가기념일 제정’에 앞장선 자들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기보다는 김정일 신년사 지령수행의 도구이자 대남공작의 본산,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 전위조직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의 꼭두각시로 전락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지적해 두는 바이다.

[백승목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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