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날 을지병원에 입원을 한 후 응급실에서 올라오자 꽂고 있던 링거(식염수)를 3분의 1도 채 맞지를 않았는데 병실로 옮기더니 새것으로 갈더라구요.
제가 말하기를 "환자가 무슨 봉이냐고요"라는 말을 했습니다.간호원말이"그럼 2개를 맞으실거냐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고열에 심한두통에 온몸을 떨며 있는 제모습에 제 와이프는 그냥 놔두라고 하더군요.무슨 죄인 취급을 하더군요.
저는 8일내내 똑같은 그 식염수를 맞았습니다. "원래그렇게 한다"는 말을 하는지.6인실 병실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후가 되니 담당의사가 와서 말하기를 "볼거리는 전염성이 있으니 1인실로 옮기라는 말을 하더군요.
병실료는 6인실의 병실료을 적용을 한다"고 말을 해서 1인실로 옮겼습니다.일주일이 지나가고 병실에 있는데 중간결산이라고 하며 고지서를 보여주더라고요. 이 날이 3월2일 입니다.
거기에는 병실료가 480,000원이라는 글씨가 찍혀있었습니다.
이상하여 원무과로 가보니 고지서를 보며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 컴퓨터를 만지는 거에요."속으로 무슨착오가 있었나보다 생각을 했지요.
다시 제게 준 고시서에는 병실료가 560,000원으로 고쳐서 주는 거에요.갑자기 당황 되서 그 원무과직원에게 물었지요.
미안하지만 세부내역을 볼 수 있냐고 물으니 퇴원하는날만 세부내역을 준다는 거에요.내용을 알고 싶어서 물었지만.
그날 밤 병실료 때문에 저는 담담의사를 만나려고 했지만 꼬박 하루가 걸렸구요. 원무과에 말하기를 피검사를 해서 볼거리(웜 푸스 바이러스)맞으면 2종 전염병으로 분류가 되어 병실료를 빼준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 다음날 퇴원을 위해 08시40분에(간호사실에 담당의사와의 면담신청을 5번이나 왔다갔다 하며 부탁을 했었어요) 2시간을 기다렸지요간호사들도 한명을 빼고는 어떻게 됐다는 말도 없이 그냥 무시를 해버리더군요.
기다리다 담당의사를 만나니 의료보혐법상 그것이(병실료 유지(6인실을 말함)) 가능하다는 말만 하고요.
원무과 하고 말을 해봤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원무과로 가서 심사계장을 만나 말을 한 결과 무조건 책임을 저에게 묻는 말만을 하더군요..양해를 구한다는 말만을 하고 돈을 지불 하라 하더군요.
병원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보험공단에서 돈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을 하면서 말이지요. 1시간 가량의 말다툼 끝에 심사계장의 말은" 잘못은 인정을 하지만 돈은 제(환자)가 꼭 부담을 하라고 말을 하더군요".병원 내에서 일어난 일을 무조건적으로 환자가 부담을 떠 맡아야 한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는 행동 갔습니다.
그후에 다시 원무과를 찾아갔지만 담당선생님의 소견서를 의료보험공단에 첨부를 하면 4일간의 (전염의 가능성에 대한 날짜를 말하더군요)병실비를 빼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나머지 4일간의 병실비는 제가 부담을 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럼 전염의 진행이 없으면 그때라도 다시 6인실로 옮겨주던지요.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말도없다가 이제와서 잘 잘못을 따지는 업무가 어딧는지요.
50년60년의 병원의 역사가 무슨 소용입니까?체계도 잡히지 않는 병원에서 저말고도 이렇게 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상상이 가질 않더군요,,
심사 계장의 말은 예전에도 이런경우는 환자가 부담을 하고 나갔다는 말을 하더군요.더이상의 말이 될 것 같지를 않아. 원무과장을 만나려 했습니다.
지금은 둔산동에서 새로 지은 병원 개원식이 있다는 말에 지금은 여기에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오전 08시에 퇴원을 하기위해 말을 한것이 원무과 과장을 만나기까지 7시간이 걸렸습니다.
퇴원을 한다고 아침도 걸르고 오후 3시까지 밥도 못먹고 이사람 저사람을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원무과장을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병실료는 깍였지만 중간계산서의 표기된 2일까지의 입원료가 378,000정도에서 3월3일 퇴원을 하는 날에는 그의 2배인 606,000이 되었습니다.
세부내역을 뽑아봐도 알길이 없고 그냥 명세서에 찍힌 돈만을 확인을 하며 근거도 없이 알지도 못 한채 그냥 돈을 내야 한다는 이 현실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심사계장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 왔고.
환자가 아니라 병원이 그러니 꼭 따라 달라는 말을 하더군요.
환자는 아픈것도 서러운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한달의 월급을 고스란히 병원에 준다면 앞으로의 생활은 어찌 해야 하는 것인지요.
앞,뒤가 맞지 않는 돈을 요구하는 병원의 행패에 분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아프지도 못하나요.알 권리도 없나요.
도대체 누굴 믿고 누구에게 의지를 하며. 이 몸을 맡기는지요.. 어디에 가서 하소연 할 곳이 없습니다..
울분에 젖어 한 없이 울기만 하는 모습에 답답합니다.부디 울분에 젖어있는 이 한통의 글에 내용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을지병원과의 일이 있은 후로 잠이 오질 않습니다.
밤마다 병원에서 벌어진 꿈을 꾸며 악몽에 시달린다는 말이 더 맞겠군요..
낮에는 조금 눈을 부치지만 밤만 되면 악몽에 시달리면 1~2시간의 수면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답답함에 호소할 길이 없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겠습니다..
어떻게 좀 해결해 주시길 빌며... 그럼 고생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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