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정치부 정보보고)
민주당이 "열린우리당이 촛불 시위 조직적 개입" 주장하면서 공개한 동원 사례임
□열린우리당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각 지역구(109개)에서 조직적으로 당원과 지역 노사모를 광화문 촛불시위에 동원한다는 제보가 잇따라 확인결과 조직적 동원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
□열린우리당은 각 지역구에서 당원과 지역 노사모를 포함해 약 1,000명씩 할당하여 서울, 경기, 인천지역 109개 지역구에서 도합 10만명을 동원하기 위해 참석 독려 전화와 문자 메세지를 보내고 일부 지역구에서는 심지어 당일 차량까지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관련 물증과 사진 체증을 확보했다고 주장
□ 사진, 녹음내용 (민주당 주장 내용)
1)신기남 의원 (서울 강서) : 지구당과 통화(02-2607-8384), 지역주민 700명에게 광화문집회 참가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 보냄.
핵심당원(상무위원) 150명에게는 별도 전화를 통해 참가요청.
행사 당일 신기남 의원 부인과 보좌관등이 지구당 당직자 10여명과 함께 참석했으며, 지구당에 있는 노사모 장상기 부국장등 200여명 참석.
2)천장배 의원 (경기 안산) : 지구당과 통화. 광화문시위에는 한석팀장등 핵심당직자 및 당원 60명이 참석
3)김영춘 의원 (서울 광진) : 지구당과 통화하여 확인.
문자메시지 ‘광화문집회참석요망’(별도사진있음). 광화문시위 참석자 서명현 보좌관과 당원 600여명 참석.
4)이부영 의원 (서울 강동) : 총무부장 이준형과 통화, 구의원 등 다수 광화문집회 참석, 당원들에게 800개 문자메시지 보냄. (특히 이부영의원 지구당 총무부장은 “며칠전(3-4일 전에)에 중앙당에서 특별당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내면 바로 다시 보내 준다고 했는데 왜 아직 안보내 주나요. 열린당 중앙당 총무팀 김영재(?)부장이 바로 보내준다고 했는데요”라는 이상한 발언도 함. 무슨 특별당비???)
5)유시민 (경기 고양) : 조요한 비서관과 통화, 광화문에는 김대영사무장 등당직자 12명 정도가 참석했고, 선거법위반 때문에 문자메시지 대신 전화를 통해 1,000여명에게 참석토록 독려.
http://www.cbs.co.kr/nocut/show_nocut.asp?idx=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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