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휴학하고 작년7월9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하여 용인훈련소로거쳐 8월25일 서울은평구진관내동: 수도방위사령부 방패교육대로 자대배치을 받고 교육을 받던중 입대한지 70일만에 오전에사격교육중에K-2총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통보를 어머니에게 교육대장(허길용소령)통보받고 10분거리인 부대도착을 해보니 사고지점이 아닌 다른곳으로 사병을 옮겨놓고 그때까지도 은폐조작을하느라 유가족이도착했을때 화장실뒷쪽으로 다른사병들이 왔다갔다하며 무엇을 유가족에게보여주려고 조작을했나보았더니 어처구니없이 사건을조작해놓은짓거리들이 한눈에 들어와 어린 여학생(동생)눈에도 눈에뛰게 나타나있었고 사건내용은 작성자:함수진 으로 열어보시면됩니다.
사고가난지 벌써8개월이 지나고있으며 아직도 차가운 냉동실에부검도하지않은채 사체을두고 국군벽제병원에서 가족들이 생활을하고있습니다
군이란존재들 자기들은 살아보겠다고 죽은놈 한명죽여놓고 들여다보지도않는 장성들 보며 어린자녀들을 20년동안 길러 나라에맡기고 집에서 노심초사기다리는 여러장병가족들 그마음을 누가알리요? 사고내놓고 자살로위장하고 사병들에게 진술서를 8번~9번정도로 반복해서 말맞추기를 해놓아가며 숨기려는의도는 무엇이며 그런것을 본 사병들은 군에서 어떤교육(인성)을배워서 전역을할지 궁금합니다.
짧으면짧고 길면긴 세월 26개월 군복무기간에 우리들의 자녀들은 군에서 어떤교육을받고 전역후 사회에서 올바른사회인으로 성장할수있을까 매우궁금합니다.한 가정을 슬픔으로 가슴에 상처를 남겨놓은 그대들 장성급아저씨들 양심적으로 살아갑시다.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해놓고 당신들 잠자리가 편안하십니까? 아직도 우리아들은 당신들을 용서못하고 구천을 떠다니며 사고난 그자리에서 당신들사격교육시킬때마다 지켜보고있습니다. 시간이 물흐르듯흘러가며 당신들마음에는 우리아들을 잊었겠지만 영원히 잊지못할사건이란걸 당신들이 더잘알고있지않습니까? 언제까지라도 우리유가족은 기다릴겁니다. 누명을 벗을그날까지 억울하게 먼길을 그냥 보낼수없지요.
사랑하는 우리아들 22년 인생을 마감하면서 왜억울한 누명을 않고보낼수없지요. 앞으로 더이상 군유가족이 발생하지않았으면 합니다
고 함광열이병
1980년3월11일생
2002년9월18일 사망
수도방위사령부 방패교육대1중대소속 (서울은평구진관내동)
연락처:국군병원벽제병원 영안실
H:P 011-9763-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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