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직속의 국민고충 처리 위원회의 근무태만을 고발합니다.
국민고충 처리 위원회는 말 그대로 국민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곳의 실태가 가히 존재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직원들의 근무태만이 높은것 같습니다.
국민고충처리 위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고충사항을 접수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올라오는 민원 수도 얼마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처리된 건수는 가뭄에 콩나듯이 되고 있습니다
민원을 신청하면 처리 절차가이 민원접수-상담 처리중- 상담 완료의 세단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민원의 처리 기간이 7개월이 지나도록 민원접수에 머물러 있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이전의 민원 처리 상황을 보려면 계속 클릭을 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7개월까지만 해 보고 더이상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처리상태로 보아 1년이 넘도록 처리가 안된것이 수두룩하리라 봅니다.
처리 기간을 일주일이면 일주일, 열흘이면 열흘 이렇게 정해 놓고 그안에 처리를 끝내도록 해야지 민원
이 올라온 것을 그냥 민원접수 메세지만 올려놓고 처리하기 쉬운것만 골라서 가끔 처리해 주는것이 과연
제대로 된 근무를 하는 것일까요?
지금 상황으로 볼 때 민원 신청일자가 1년이 지나도록 민원접수 버튼만 클릭해 놓고 나몰라라 하는 것이
수두룩 하리라 봅니다.
민원이 접수 되었으면 "언제까지 처리될 것이다". "지금 처리 상황은 어떠하다"라는 언급 한마디 없이 "민
원접수" 메세지 하나만 딸랑 올려놓고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요.
근무 인원이 모자라면 보충을 하던지, 처리할수 없는 민원이면 처리 불가라는 메세지와 함께 설명이 있
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민원 처리 상태의 세분화와 민원처리기간의 명시를 반드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말도 안되게 "1년"이라던지 "무기한" 이런식으로 기간을 정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청와대 신문고 민원 창구도 민원 접수만 받아놓고 그냥 나몰라라 하는데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여북하겠습니까?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지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근무태만 고발과 아울러
노무현정부의 각성을 촉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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