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 살면서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였습니다.
지난 2003년 7월10일 인근의 다세대 건축주가 찾아와 식사제공을 요청하여 한달간 식사를 제공하였으나 대금을 주지않아 그대금을 받으러 현장에 갔다가 건축주와 시공자등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였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하여 인지사건으로 처리되어 별도의 고소가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가해자는 믿는데가 있는지 이싸움에서 지면 자살한다고 큰소리를 첬습니다.
그래서인지 경찰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2003년 8월 12일에 일어난 사건을 4개월이나 방치하여 수차의 독촉끝에 12월 2일에서야 춘천지방검찰청에 이송하였습니다.
검찰에도 수차 확인하였으나 처분되지않아 진정까지 하여도 소식이 없어 기다리다 못해 2004년 2월 3일 춘천지청 민원실을 찾아가 확인한 결과 황당하게도 이미 지난 12월 29일에 가해자중 2명은 기소유예 처분되고 한명만 벌금30만원의 약식 기소되였다는 것이고 피해자인 민원인인 저에게는 50만원의 약식기소가 결정되었다는 것이고 인지사건이라 당사자에게 통보도 필요없고 이의제기나 항소등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달간 인부들과 함께 밥을 해주고 밥값도 못받은데다 집단 폭행을 당했는데 춘천지청은 가해자는 기소유예하고 피해자는 50만원이나 벌금을 매겼으니 이런 억울한 일이 세상에 또있습니까?
검찰이 아무리 막강하기로소니 죄없는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운단 말입니까?
이중 삼중으로 당해도 당하는 자만 바보란 말이고 보호받을 길은 없는 것입니까?
진실을 밝힐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십시요. 길을 일러주십시요
2004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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