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에이스보험에서 3년여에 걸쳐 암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보험이 실효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제가 먼저 연락을 해서 부활을 한적이 있어서 그 뒤로 신경써서 보험료 납부를 해왔습니다. 항상 제가 먼저 연락을 해서 납부를 하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제 연락처가 제대로 기재되어있지 않아 무척짜증이 나더군요.
그런데 2004 01 20 연락을 해보니 -제가 먼저 한겁니다- 보험이 실효되었다는 겁니다. 분명 연락처 변경을 여러차례했는데도 그쪽에서 이미 여러해 전에 해지한 핸드폰 번호를 확인이랍시고 하더군요. 연락을 여러번 했다는겁니다. 너무 기가 막혀 확인해달라하니 그쪽에서는 11월 제가 먼저 전화해서 확인했을 때 두달분 보험료가 납부되어야 한다는 말을 했기때문에 잘못이 전혀 없다는겁니다. 중요한 건 11월에도 제가 연락처 변경을 하긴했는데 아직도 변경이 안들어가있는겁니다. 녹취를 원했더니 찾지 못한다는등의 이런저런 핑계로 26일에나 확인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이것도 제가 여러번 독촉전화를 한 끝에 받은 답변입니다. 중요한 건 이 보험상품이 없어졌기때문에 부활이 안된다네요. 그렇다고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를 돌려주는것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연락처 변경때마다 미리 알리고 이렇게 실효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없다면 할말이 없지만 이상황은 너무 억울합니다. 이런게 보험사의 횡포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가입할때는 자산도 많고 믿을 수 있는 보험사라고 하더니 이게 믿을 수 있는 보험사의 일처리입니까? 솔직히 녹취는 통화날짜만 알고 있으면 바로 확인가능한게 아닙니까? 그리고 한두번 연락처 변경 요청을 한 것도 아닌데 아직까지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상품성 없는 보험을 일단 가입시켜놓고 이익이 없으니 실효를 유도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험은 실효되었다가도 부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다른보험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차 후 이런일로 고객을 우롱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며 이 일에 대해서도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원합니다.적어도 납입했던 보험료를 돌려받았으면 합니다.
이런곳에 보험을 가입했었다는 자체가 비관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사기 보험회사를 처벌해줄것을 원합니다. 사기치는 상담원의 태도가 무척 불쾌했습니다. 제가 본사 민원을 넣겠다고 하니 본사에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 상담원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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