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및 대광리 일대에는 심각한 환경의 사각지대로서 단속 공무원들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다. 신서천에는 각종 대단위 목장들의 집단 오폐수가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무단 방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한 복판에 개인 사유지가 아닌 지방 하천땅에 무허가로 샤육하고 있는 대단위 목장에서 풍겨나오는 소똥냄새로 현재 문을 열어 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름에는 푹푹 찌는 소똥냄새와 무더위로 구역질이 날 판이며, 해마다 각종 해충인 파리 모기로 인해 문열기가 무섭다. 방글라데쉬나 아프리카 말리 등은 저리 가라이다.
하천은 썩었으며, 밤마다 스치로폼이나 비닐, 플라스틱 등 생활폐자재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태우므로 신선한 밤공기는 매케한 연기들로 호흡조차 곤란하다. 전방의 신선하고 청량해야 할 공기와 수질은 상류부터 오염으로 시작되어 한탄강으로 흘러들어 가지만 단속 공무원들은 전혀 없다.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한탄강 수질은 썩어가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와 연천군 신서면은 후진국의 환경을 자초하고 있다."
냄새, 냄새, 냄새로, 숨쉬기가 역겹다. 썩은 가축의 폐오수로 신서천은 썩어간다. 하루바삐 공무원들의 강력한 행정력으로 악덕 목장주들을 철수시켜 쾌적한 공기와 맑은 신서천으로 연천군의 젖줄인이 생명수는 이미 심각하게 오염되있다. 큰 일이다. 빠른 조치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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