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어린이회관이 어린이 교육시설을 때려부수고 있다
호텔식 호화 예식장으로 개조하기 위하여...
어린이회관은 7년 전에도 어린이 시설을 때려부숴
예식장과 피로연장으로 개조하여 어린이들을 울렸다
어린이회관에는 문화관과 과학관이 있는데 이사장으로
있는 박정희 대통령 둘째 딸(박서영)이 거기를
결혼식장과 피로연장으로 뜯어 고쳐 결혼식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렸다.
비리가 싸이고 싸이자 성동교육청이 작년 7,8월에
어린이회관을 특별 감사하여 엄청난 비리를 적발하고
박서영 이사장의 승인을 취소해 버렸다.
그러자 박 이사장은 소송으로 이사장 자리를 연명하며
무시무시한 일을 벌이고 말았다.
쾅쾅쾅!
이미 결혼식 난장판이 돼버린 문화관 2층을
매머드급 결혼식장으로 개조한다며
마구 때려부수고 있다.
9월 초면 어린이극장인 무지개극장이 영원히 사라지고
본격적인 결혼식 난장판이 돼버린다.
어린이회관에 「축 탄생 어린이회관웨딩문화원」 이라고
쓴 대형 입간판 8개가 내 걸렸고 웅장한 웨딩홀에서
고품격 예식을 한다는 광고전단을 대대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박서영 이사장은 큰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어린이도 짓밟고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지도 짓밟는
큰 일을 벌이고 말았다.
쾅쾅쾅!
때려부수는 문화관 1층에 인자하고 교양미 넘치는
미소를 띄고 앉아 있는 육영수 여사의 좌상이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철없는 딸의 처신을 바라보고 있다.
어린이를 망친 박서영은 어린이회관을 떠나라!!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은 어린이회관을 뚜드려
부수는 미친 짓을 즉각 중단하라!!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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