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 교육을 받던 어느날 좋은 조건에 저렴한 핸드폰이 있어,
017을 사용하는 아버님 핸드폰을 번호는 그대로에 통신업체만 019로 변경하였는데요...
그 당시(8월 중순) 판매자(피민원인)은,
8월 남은 절반가량 동안만 600분 무료통화를 하되,
요금 및 무료통화는 일단위로 계산된다고 하였고,
9월 1일이 되면 요금제를 변경하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또한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본인은 8월에만 요금을 좀 더 내고, 9월부터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하고자 생각했습니다.
아버님이 사용하시는 까닭에 한달에 많아야 열몇통화니까요...
일단, 전화가 개통된 이후, 부가서비스가 되는것을 알고
019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발신번호 표시를 제외한 부가서비스를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그 즉시 삭제가 되었고, 저는 별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구요...
문제는 오늘 9월 1일 오후내내입니다.
전화요금을 변경하고자 019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였지만,
무료통화 600분이 3개월동안 영업점에 의해 묶여 있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 영업점 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해당 판매자와 통화를 하라고 하더군요...
해당 판매자와 통화연결 후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무료통화 600분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놨다...(누구 맘대로?)
원하면 요금제 바꿔주겠다...(선심쓰나?)
그런데 내가 원하는 가장 저렴한 요금제(9000원)은 못해준다, 12000원 이상으로 해라...(지가 법 다만드네)
도통 이해할수 없다는 내 말에...맘에 안들면 계약취소하고 핸드폰 반납해라...(갖고 노나? 가관이죠?)
정말 욕이 막 나오려는걸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듣더니, 죄송하다며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잠시 해당 대리점과 통화해서 제 상황을 논의 했겠죠...
죄송에 죄송하다며,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최초 약속된 9월 1일자 변경이 아닌, 규정상 1달이 지난 9월 17일에 말이죠...
또 하나, 부가서비스에 관해서는요...
저에게 단 한마디 언급도 없었던 부가서비스 신청도 참 어처구니 없죠...
고객센터에서는 대리점으로 떠넘기고,
고객센터에서는 구입할때 제가 듣지 못한거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뭣하려 여기저기 전화하며 속태우겠습니까...
아버님께 좋은 선물하나 해드리려다가..
오늘 오후일과를 완전히 망치고 기분도 무척이나 상했습니다.
고객센터의 상담원들은 무척 친절하게 대답도 해주셨고,
제 얘기를 듣고 너무나 죄송해하며 위로해 주었는데요...
해당 대리점...스카이넷...02)569-7719
해당 판매원...오철성...010-3938-1151
거짓 웃음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팔고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 억지베짱의 세태를 고발하오니,
부디...납득이 가는 처리...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부탁드립니다....
또한, 위 통화내용에 대해서는 KT 전화내역으로 증명할수 있음을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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