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내용 : 2002. 11월경 저희 어머니 명의로 계속 사용해 오던
한국통신 일반전화 번호를 변경 가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2008. 2월경 아껴도 아껴도 요금이 많이 나와
결국 3. 5경 한국통신 광주지사를 방문, 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원하지도 희망하지도 않은 시내 및 시외 전화 정액제 요금이
가입되어 있는 겁니다.
< 시내 6,100, 시외 9,200, 부가세 10% 1,530 합 월 16,300원>
이 내역을 본 저희 어머니는 무지해서 이런 게 가입된 사실도
몰랐구나 하고 해지만 하고 돌아온 거죠.
허나, 이 계약 사항은 엄연히 신청하지도 희망하지도 않았고,
수소문 결과, 그 당시 홍보 및 할당으로 인한 무단 가입이라는
것입니다. 무려 6여년을 부당하게 청구하였고,
앞으로 방문하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지하는 대로 그냥 납부만
계속 했다면 계속해서 멍청하게 계속해서 돈을
냈을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문명 차액은 날 것이며, 그 동안 전화비 부담으로 인해 전화를
아껴야 겠다는 맘으로 전화통화를 하는 그 부모님의 맘고생,
분명 저뿐만아니라, 불법하게 가입시켜 놓은 수많은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그것도 모르고 꼬박 꼬박 믿고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는 데 대해 정말 할말이 없어집니다..
부당 요금 청구한 부분 환급도 필요하겠지만, 그동안 부당하게
낸 부가세, 부담감 보상을 받고 싶습니다.
대 공기업다운 모습은 커녕 이번 기회로 기업체의 횡포를
피부로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무지한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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