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기업비리 > KT 전사정보인프라(EDW)구축용역 발주과정의 비리

KT 전사정보인프라(EDW)구축용역 발주과정의 비리에 대한 성명서

존경하는 전국의 국민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님께

한국통신 KT는 지난해 '전사정보인프라(EDW) 구축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 당시는 참여 업체가 장비의 최소규격을 64비트 이상으로 입찰업체등록시 기재하고 그 조건에 부합한 회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받아서 심사한 사실이 있으며, 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하여 최소한 장비의 성능상에 문제로 잘못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 장치를 한 것으로서 입찰 참여 업체들은 최소한 64비트 이상의 장비를 가지고 들어와서 경쟁토록하여 KT는 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금년에 발주하는 입찰 제안의 조건은 32비트의 장비를 보유한 NCR(주) 업체도 참가토록 하고 그 업체를 선정하도록 공모하여 약200억원 상당의 용역 발주과정에 대한 비리 등을 발생케 하였다.

이에 부추실에서는 이 사건을 2003. 6. 18. 접수하여 검토한 결과는 전 국민들이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 등 통신장비에 대해서는 사양이 높은 64비트 장비를 설치하여 통신비용 등을 절감해야 한다는 의견이므로 위와같은 '전사정보인프라(EDW) 구축용역' 발주과정의 비리에 관해서는 KT의 감사관실에서 직접조사하여 시정하여 줄 것을 두차례나 팩스공문을 발송한 바 있었으나, 이에 대한 회신조차도 아니한 채 오히려 부추실에서 전개하는 부정부패추방운동에 대하여 '2001년 초경 오마이뉴스상에 허위 사실로 보도된 커미션 관련 내용을 수집하여 부추실 상임대표 박흥식을 부도덕한 사람으로 명예를 홰손하려고 YTN 방송사 기자 등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취재 및 보도를 방해하였다.

따라서 부추실에서는 본 '전사정보인프라(EDW) 구축용역' 발주과정의 비리 사건에 관련된 KT의 임직원 등에 대해서는 전 국민에게 사과토록 하여 앞으로 우리나라는 시민사회에서 올바른 정의는 꼭 실현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전 국민 및 시민단체 등에게 본 성명서로 제안하오니 부디 'KT의 전사정보인프라(EDW) 구축용역' 입찰이 64비트 업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 8월 28일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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