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조치원에서 직장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11월에 조치원에서 기아 뉴스포티지를 구입
했습니다.
하지만 구입한지 한달도 안되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때 고속도
로 한가운데서 차가 퍼졌습니다. 그날 작은 아버님이 갑자기 돌
아가셔서 가족들을 태우고 가던길에 그런 사고를 당해 큰사고
날뻔했습니다.
간신히 차를 갓길로 세우고 보니 엔진열이 최고로 올라가있었습
니다.
크리스마스라 정비소도 없을테고 해서 기아자동차로 전화를 하
니 as지점에서 전화가 와서 다음 톨게이트에서 내려서 정비소
로 차를 끌고오라고 했습니다.
1시간 가량 열을 식힌 다음 정비소를 찾아가니 냉각수가 돌지
않는다고 1시간 가량 또수리를 해야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수리
를 받았습니다.
그러느라 시간은 몇시간을 훌쩍 넘어버렸고 결국 작은아버님 장
례식에도 참석치 못했습니다.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차가 이럴수있는지, 그리고 가족모두가 고
속도로에서 죽을뻔했는데 너무화나고 황당해서 기아자동차에 전
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한다는 말이 수리해줬으니까 된거 아니냐고
길에서 손해본거나 가족이 다 큰사고 날뻔한건 그냥 소비자가
알아서 감당하라고 그럽니다.
그것도 한번 찾아오지도 않고 전화한통 달랑와서 말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하다못해 몇백원짜리 과자에서 이물질이 나와도 담당이 찾아오
고 사과하는 세상에 몇천만원짜리 차때문에 가족이 전부 죽을뻔
했는데 전화한통하고 끝입니다.
그래서 따졌더니 뭐 자기들은 법적으로 할수있는건 해준거니까
더 문제를 삼고싶으면 할수있는거 해보랍니다.
도대체,,,,,대기업에게 힘없는 소비자는 이렇게 당할수밖에 없
는겁니까
적어도 기본적으로 찾아와서 사과하고 하는게 예의아닙니까
그냥 넘어갈수 있는문제였지만 기아자동차의 이런 무성의하고
무례한 대응때문에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가족이 죽을뻔한 사고를 겪고도 그냥 당하고만 있을수는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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