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커스투어에서 모집한 중국의 장가계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
사의 횡포와 몰염치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주)포커스투어의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일행 12명은 11월1일부터 5일까지 여행을 하였는데 출발전부
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1. 여행계획의 임의변경
당초 11월1일 08시 55분에 대한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기로 되
었는데 변경을 거듭한 후 10시20분에 중국의 동방항공으로 출발함
으로 새벽부터 몇시간씩 공항에서 기다리는 불편을 초래하며 생고
생을 하였다. 아울러 동방항공을 이용시 동방항공 홈페이지에 명시
된 마일리지 적립 또한 이루어 지지 않았다.
2. 가이드없는 여행
인천공항에서 여행사의 가이드를 찾으니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는다
는 여행사직원의 답변이었다.우리는 당연히 여행사 가이드의 안내
와 써비스를 받으면서 여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여행하는 동
안 포커스의 가이드없이 우리끼리만 여행하는 위험과 불편을 당해
야했다. 내용을 알고보니 (주)포커스투어 직원이 자신의 친척을 공
짜 여행시켜주기 위해서 가이드명찰을 친척에게 빌려준 후 가이드
행세를 하게한 것이었다. 자격도 없는 친척에게 가이드명찰을 달게
하고 버젓이 가이드행세를 하였지만 어떤 써비스도 제공한 것이 없
다. 어떻게 이런 회사가 버젓히 영업을 하고 있는지 기가 막힐 일
이다. 상해공항에서 장가계공항으로 이동시에는 비행기가 연착하
는 바람에 낯선 공항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리며 불안과 초조감으
로 보내야했다.
3. 관광보다 쇼핑안내에만 관심가져
우리는 5일동안 8차례이상 쇼핑을 안내받았다. 현지 가이드가 안내
하는 상점은 한국관광객들을 상대로 한국어에 능통한 점원들을 두
고서 대부분 질낮은 상품을 팔고 있는데 상점마다 최소한 30분이상
은 쇼핑을 해야만한다. 중국의 대량생산으로 상품이 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을 교묘한 상술로 한국인을 봉으로여기고 팔고있었다. 물
론 가이드는 매출액의 일정금액을 상점에서 받고 있음으로 쇼핑을
강제적으로 안내하고 있었다.
우리가 관광시간 연장을 요구하면 일정을 핑계로 수박겉?기식으
로 잠깐씩 시간을 배정함으로 정작 보고싶은 곳에서는 시간을 주지
않아서 마음대로 관광을 할 수가 없었다.
4. 강요되는 바가지 옵션관광
우리가 관광하고 싶은 곳에서 관광할 수 없도록 관광시간을 대폭
줄여놓고는 계획에도 없는 옵션관광을 주문하여 관광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일정을 진행하는데 금액이 무척 비싸서 기분을 상하게 만
든다. 황룡동굴의 경우 1만오천원을 요구하여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관광을 해야만 되었다.
결론적으로 (주)포커스투어는 고객의 즐겁고 유악한 여행에 대한
써비스는 외면하고 회사임의로 일방적이고 불친절하게 여행스케줄
을 관리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관광에는 소홀한 체 저질상품
의 쇼핑안내에만 열중하여 모처럼의 해외관광 기분을 망치게 하고
있었다.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중국에서 이런 저질상품을 쇼핑하도
록 유도하여 막대한 국부유출을 조장하고 업체로부터는 커미션을
챙기는 부도덕한 여행사가 있으니 해외관광을 준비하는 국민들께서
는 갹별한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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