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기업비리 > 세상에아직도이런악덕업주가있어요!!

요즘에도 이런사람이 있어요!!
제가 하도 기가막히고 억울해서 그냥넘길수가없어서 이렇게 그로써 만천하에 공개합니다
이글을 공개함으로 저의 치부는물론 제못남을 공개하는꼴이되겠지만 그래도 그런걸감수하고 저 자신이 이세상에서 매장 되는한이있더라도 우리사회에 이런악습은 사라져야한다는생각에 글을올립니다

저는 2006년봄이시작될무렵 친구의소개로 서초동에 건축시행과 잡다한 법조계일들을하는 사무실에 사장님 운전기사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그때저는 43살에 필리핀여자와늦은결혼을 준비하면서 한두달만 편의를봐달라는 제의에 그러자하고 일을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일을하는과정에서 사장님이 “한 일년만 나를 도와줘라 그러면 니가결혼해서 필리핀에갈때 한몫챙겨줘서 하다못해 가게 라도 할수있게 해주겠다“ 라고하시면서 장기근무를 해줄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특별히 가진돈도없고 결혼을해도 살아갈려면 취직을해야하던차에 그럼 월급제로 일을하겠습니다 하고 한달에150만원 숙식제공3개월후 200만원으로인상해주는 조건으로 구두약속을하고 일을하기로하고 일을하는데 처음부터 방을안구해주는거에요........
그래서 그때는 형편이어려워서 좀늦어지나보다 하고 금정에서 서초까지 새？시에출근해서 일을하면서도 싫은내색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사장님을모셨습니다
심지어 일요일교회갈때도 ,시장갈때도, 개인적으로놀러갈때도 모시면서 일을했습니다
그러던 2006년6월달에 결혼을하기위해 필리핀으로가는데 결혼축하한다고 사무실에있는직원들과사장님이 축의금 과 선물을 걷어서 주시더라구요 정말 고맙게 받았지요
결혼식을 마치고 10일간의 휴가를마치고 돌아와서 일을하고 월급을받는데 그 휴가기간을 빼고 계산해서 월급을 주는겁니다
저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그래 내가 일을안했으니까!! 그만두자 결혼은 내 사정이지 공무가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
사실 월급제 로 일하기로 했고 휴가를 줬으면 그건 유급휴가 아닙니까? 그래도 그때는 그냥그렇게 넘겼습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죠.
그러다가 추석이지나고10월부터 월급을안주는겁니다
그래저는 필리핀에 아내에게 최소한의생활비는 보내줘야 합니다 (생활비라야 한달에 집세포함 50만원정도면 가능하거든요 ....)
그런데 매일다음다음하면서 미루다가 12월 연말에 다시 집에좀 갔다와야 겠습니다 월급을 좀주십시요 했더니 우선 그냥 먼져나가라 그러면 통장으로 입금 시켜 주겠다고 하면서 계속미루는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친구에게 빌려서 티켓팅 을 해서 나갔지요 그런데 막상 필리핀에 가니까 이핑게 저핑게 대면서 결국 들어오면 주겠다그러면서 오히려 화를 내고 협박 을하는 겁니다
결국 집은 집세를 몇 개월 밀리는바람에 좇겨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니 갖결혼한 제아내가 저를 어떻게생각할것이며 처가집이나 주변에서는 또 어떻게보겠습니까!!
그렇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는데 근처에있는 친구가 당분간 너의부인만 우리집에 같이있자 해서 아내를 친구집에 임시 기거하게하고 한국에 들어오니까 사장님하시는말씀이 너 누구누구에게 돈빌려썼으니까 그사람들오면 그 자리에서 계산해주겠다고하면서 또 그 자리를 피하더만요 이때는 정말 이성을 잃을뻔했습니다
그래 제때월급을 줬으면 돈을 빌릴일도 없고 또한 돈빌린것을 사장님이 빌려서 준것두 아니고 그건 나와 그사람 문제지 언제부터 그런 사생활까지 챙겨줬다고..........
결국 그런식으로 20여일을 내일내일미루는데 도저히 견딜수가없어서 건물밖에서 피켓시위를 하니까 그때서야 월급계산하자고 하면서 각서를쓰라하면서 사장님은 나가고 후배라는 직원이들어와서 폭력을행사하면서위협을해서 112에신고를해서 경찰입회하에 각서를쓰겠다고하니까 감금을하고 쓰기전에는 못나간다고우격다짐으로 각서를쓰고 계산을 하는데 결혼식 할 때 사무실에서 축의금낸것,선물 사준것, 등등해서 월급의절반을공제 하는겁니다
아니 세상에 월급을 밀려서 못주면 미안한생각은 고사하고 어떻게 결혼축의금을 공제한다는말을할수가있습니까??
숙식을제공한다고 하고 그동안 계속출퇴근하면서 내돈으로 밥사먹으면서 일을했는데...........
사실 그돈 얼마되지는않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사람이할일이안닌거죠 안그렇습니까?
차라리 지금 상황이 너무안좋으니 미안하지만 좀참아달라든가 이니면 내가 사무실 문을 닿게생겼으니 돈을줄능력이안된다 라고 말을했으면 두말않고 포기했을겁니다 그리고 다른직장을알아봤겠죠 사람 아무일도못하게 아침부터 저녁까지기다리라고하면서 내일내일미룬게 20일입니다
그렇게 사람을 약을올리고 협박을하다가 양아치새끼라는둥 별에별얘기를 다듣고 이제와서 오만잡동산이 말도안되는항목으로 공제를한다니 이거 사람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세상에 이런사람이 있나요?
이런 사무실에서 무슨일을 제대로 할수있겠습니까?
여러분 제가 잘못된건가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4 금구빌딩 302호 성산C&C 김동길사장님 각성하시고 제발 인간답게 사십시오 7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