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랑이 사용하는 인터넷은 LG 파워콤입니다.
그런데 LG 파워콤이 인터넷 연결이 너무 잘 되지 않고 콘센트를 뽑았다 다시 켜면 좀 되고 그런식이었습니다.
그래서 LG 파워콤 114센터에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대기업이라는 이미지가 확~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대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본인 "인터넷 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문의 드렸습니다. 콘센뺐다가 다시 꼽으면 켜지고 하는데 교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14 안내원 "다시 뺐다 꽂았다 반복하세요.. 교환은 안됩니다."이러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아니 그게 말입니까? 어떻게 인터넷 연결을 위해 하다가 콘센트 빼고 다시 꼽고 한단 말입니까?"라고 물었죠!
그랬더니 "그럼 3년 계약이니깐 위약금 물으시고 해지하세요. 그방법밖에 없습니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도무지 어이가 없었지만
"알겠습니다. 그럼 위약금 물고 해지할테니 해지해주세요"라고 했죠
3년 약정이지만 눈물을 머금고 해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의 점에서는 해약이 안되고 부산점을 연결해드리겠습니다" 한후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다시 114에 전화를 걸어 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고
열몇번을 다시 건후에 남자 안내원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본인 "전화 연결이 잘 되지 않네요. 해약하려고 하는데요.. 이쪽으로 전화를 하라고 하던데요"
남자안내원 "전화는 3번밖에 안 왔고 그중 마지막 전화를 받았습니다."
본인 "해약하려고 하는데요.. 절차좀 가르쳐 주세요. 전화를 이렇게 많이 했는데 3번밖에 안왔다니요? 무슨 말씀입니까?"
남자안내원은 3번 밖에 안왔다 무슨 말이냐?며 반박했습니다.
일단은 해지를 하려고 했으나 남자직원의 너무나 불친절함에 해약도 하지 못한채 욕만 먹었습니다.
도대체 LG라는 기업은 파워콤을 왜 만들었습니까? 어디에고 글 남길데는 만들어 놓치도 않고 수리도 안된다. 교체도 안된다. 해약만 된다니... 이런 법이 어딨습니까?
그리고 해약을 하려고 해도 연결도 되지 않고 더더욱 웃긴건 제가 전화를 했을때 AS 나 해지쪽에는 절대로 연결이 되지 않고 너무나 답답하여 (신규가입)을 누르니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름만 대기업인 LG 어떻게 시정하실겁니까?
제발 도움좀 주시고 다시는 이런일 안 생기게 조치좀 취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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