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을 속이고 가정을 파괴한 다단계 사기꾼 주수도를 고발합니다.
주수도의 다단계 사기로 인해 피해자가 된 오늘 우리의 현실을 바라봅니다.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쉬어빠진 김치와 밥을 먹고 있습니다.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몇 달째 소식불통으로 불편을 겪으며 연락 두절한 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 핸드폰도 내 명의가 아닌 친구 것으로 2년째 요금도 못
내고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염치가 없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신발은 투박한 뒤 굽이 다 달아버린 신발을 그것 밖에 없어 끌고 다닙니다.
아는 사람이 입다가 준 검은 누비 오리털 반코트를 몇 년째 입고 있습니다.
아이는 아는 사람들이 준 옷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병든 남편은 병원비 걱정하여 약을 먹지 않겠다고 우기는데......
그 약 안 먹으면 정신병은 다시 재발하여 어떤 난동을 부릴지 모릅니다.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터에서 힘겹게 미화원일을 하며 번 돈으로 빚 갚느라고 월급의 반인 32만원이 빠져 나갑니다. 우리는 어떻게 사는지 모릅니다.
그나마 정부의 혜택을 받고 싶어도 남편이 총각 때 산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는 팔수가 없습니다. 전세로 다 빼먹고 그나마 있는 아파트는 남편의 마지막 소망입니다.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만 더욱 가슴이 아픈 것은 어린 아들이 태권도 배우고 싶다고 ......엄마를 조르지만 보낼 수 없습니다.
그것도 괜찮습니다.
수도요금을 2년째 못 내어서 주인 볼 면목이 없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된 것이 무엇보다 저를 괴롭힙니다.
가족은 남에게 신세지는 것이 너무나 송구스러워 살고 싶은 소망도 욕망도 없습니다.
이처럼 피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후회와 자괴감으로 살 소망까지 잃어버린지 오래이지만
그래도 살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이 같은 오늘의 현실은 먼저 나 자신의 실수였지만
한 사람으로 인한 국민적 사기 행각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삶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지...
이 엄청난 희대의 사기꾼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정신을 파괴시키는지...
현대인의 정신사고와 정서를 무너뜨리고 혼미케 한 장본인 주수도는 재판과정 내내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면 자신을 풀어주면 단 시간 안에 수천억대의 수입을 올려 보상을 해주겠노라고 호언장담하고 있습니다.
주수도는 언제까지 국민들과 재판정을 농락하려고 하는지 정말 믿어지지 않는 위인입니다.
그가 나와서 또 누구를 어떻게 사기를 쳐서 수천억대를 단 시간 안에 마련하려고 하는지?
언제까지 자신의 망상에서 깨어날지 정말 걱정입니다.
전국에 엄청난 피해자도 모자라서 얼마나 더 많을 피해자를 양산하려고 그러는 것인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신의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수도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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