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밝은 한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2003년 6월 교보생명 부천지점 굿모닝브랜치(영업소)의 경력자 리크루팅에 응하여 설계사 생활을 하던 중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 사유로 강제 해촉된 전직(?) 보험설계사 이귀봉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일로 끝난다면 지난 일로 할 수 있겠으나 교보생명 부천지점 관리자들이 두 번 다시 저와 같은 피해자를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시시비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합니다.
먼저 경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경과 개요
1) 2003년 10월23일 치루어진 변액보험 자격시험이 치루어졌다는것을 다음날인 24일 소식을 접하게 되어 이를 시정하고자 문의를 하였더니 소장권리라는 답변으로 설계사의 시험 볼 자격을 박탈하였음.
2) 시험응시료도 설계사가 부담하는 것이고 시험도 설계사가 보는 것인데 이러한 정보를 차단하는 것은 잘못된 듯하니 시정하여 줄 것을 재차 요청을 하였으나 주먹을 휘두르며 싸가지없는 놈이라고 욕을 함.
3) 이 과정에서 우발적인 사고로 이미 파손되어 있던 칸막이가 본인 손에 의거 파손된 것과 영업소장과의 언쟁이 해촉의 표면적인 이유가 됨.
4) 10월 31일 부부가 같은 영업소 같은 팀에 근무해서는 않된다는 지점장의 말과 함께 자발적인 해촉을 종용받음.(같은 지점 내에 또 다른 부부팀이 현재 영업을 하고 있음)
5) 칸막이 파손과 언쟁, 그리고 부부가 같은 팀에 근무할 수 없다고 하는것으로 해촉을 하신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본인 뜻을 밝혔으나 지점장과 영업소장은 이미 나가는 것을 기정사실화하여 다른 설계사들에게 10월 31일 발표 함.
6) 본인에게 전혀 손실이 없는 경우라면 대리점으로 갈 것을 11월 3일 요청 함.
7) 모든 것을 차질없이 처리해줄 것이니 대리점으로 출근하라는 지시를 받음.
8) 11월 5일 대리점은 금융감독원 소속이고 설계사는 생보협회 소속이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있을 것이다라는 통보를 받음
9) 본인에게 손해가 있다면 대리점으로 가지 않고 영업소에서 그냥 일을 하겠다는 뜻을 전함(본인이 보혐회사 구조를 모르는 상태였음)
10) 11월6일경 본인이 모집한 보험계약건 및 소관 고객정보를 본인 설계사 코드에서 일방적으로 삭제함.
11) 11월 7일 본인 모집고객정보가 삭제된 것과 그동안 경과를 교보생명 본사 영업지원팀의 최탁훈과장과 상담을 함
12) 기물파손으로 인한 해촉은 사유가 된다는 답변과 이의를 제기할 경우에는 경영감사를 받아서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다고 함.
13) 부천지점 영업소장은 만약 경영감사를 받는다면 전국 어디에서도 보험 일을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을 전해 옴.
14) 해촉사유 및 명령지휘계통에 대하여 전달받은 내용이 없었음을 부천지점 유근수 교육과장에게 문의 하였으나 설계사에게까지 내부 규정을 알려야 될 이유가 없다는 답변을 들음.
15) 11월 10일 본인 설계사코드가 접속이 되지않아 확인하여본 결과 11월1일자로 소급적용하여 해촉처리된 것을 알게됨.
16) 영업소장과 면담에서 해촉 관련서류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여 손실부분을 몰랐으며 차질없이 처리해 주겠다는 약속이 변질되고 있으므로 대리점으로 갈 수 없다고 함.
17) 11월20일 예상수당금액보다 70여만원이 적게나와서 본사에문의한결과 보험업법에 설계사가 해촉되면 고객서비스수당과 소객설계수장만 지금하고 다른 모든 수당은 지급되지않는다고 함
- 이로 미루어볼때 교보생명 지점장은 저에게 감언이설로 현혹시킨것이며 영업소장은 설계사의 위해촉에 대한 전권을 가지고 있다는 권세로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고 있음.
2. 문의 사항
1) 영업소장이 설계사의 시험 응시기회를 일방적으로 뺏어도 되는 것인지?
2) 본인이 계속하여 일을 하겠다고 하였으며 고객관리를 해야하는 데도 본인 동의없이 모집고객 및 소관고객을 일방적으로 삭제 할 수 있는 것인지?
3) 본인이 해촉사유에 대한 설명을 사전에 듣지 못하였고 해촉 동의도 하지 않았는데 해촉이 가능한 것인지?
4) 경력자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하며 자영업장 폐쇄를 종용하고 보험일에 전념할 것을 요구하여 자영업장 폐쇄까지 하였으나 경력자 지원금 70만원만 지급한 사례도 정당한 것인지?
5) 10월달 업적분에 대한 시상금 10만원을 11월 초에 지급하지 않아 문의를 하여본 결과 해촉된 사람에게는 지급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것은 정당한것인지?
6) 또한 설계사들이 회비라는 명목으로 모금한 돈으로 소장의 생일파티를 하고 명절 선물을 받아 챙기면서 정작 설계사의 생일은 영업소내에서 자축하지 못하게 막는 것도 올바른것이지?
를 문의 합니다.
위촉 이전에 같은 영업소에 근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지점으로 갈 것이니 가부를 분명히 해달라고 하였지만 위촉을 진행함.
이러한 사례로 볼때 현재의 지점장 및 소장에게 경종을 울리지 않으면 제2 제3의 피해자 설계사가 계속 생길것이며 보험설계사가 대부분 아줌마로 구성되어 있는 관계로 지금까지는 스스로 그만두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로 본인은 위촉 후 지금까지 영업실적이 35만이상으로 지점에서 요구하는 업적 부분 우수 신인 설계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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