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대주피오레5차 계약자입니다...
부푼꿈을 가지고 아파트 하나 장만하고자 대출받고...이자 낼 각오를 하고
계약을 한지 몇달...
공정률 25%미만 사업장으로 분류되어 사고사업장으로 접수가 되고
대한주택보증약관에 깨알같이 적어져있는 보증이행청구서를 계약자들이 접수를 해야한다고 하니...
알고 있는 계약자는 얼마 안되고...
그나마 대주건설로 분양이행이 되면...
중도금무이자 대출이나...처음했던 계약은 모두 백지가 된다고 하니...
애통할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입주가 채 몇달 남지 않은데도...
어디에서든 공정률을 알수도 없었고...
일이 너무나 커진뒤에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걸 알았죠...
앞으로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아파트 쳐다보면서
중도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납부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풍암5차대주피오레는 계약자들 대다수가 대주임직원 및 친인척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일반입주자의 피해는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경제가 어려워지고 다들 힘들어 하는것 잘 압니다...
아파트 짓는다고 대주건설은 계약금에 중도금까지 몽땅 가져가더니
도대체 뭘 했다는 겁니까?
대주는 그 계약금과 중도금을 어디에 유용했는지도 밝혀야할 것입니다...
자기 이익만 챙기는 건설사를 위해서
거의 많은 기사나 대한주택보증의 인터뷰는....
계약자는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받으면 그만이지만, 건설사나 대한주택보증은 힘들다는...
이런 기사들....
그러나 그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받는다는건 하늘의 별따기...ㅠㅠ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상황입니까?
단지 살기위해서 입주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계약자들 모두 길거리에 나 앉고
엉터리 건설사 배만 불리자는 그런 행태 아니겠습니까?
계약할때쯤 주변에서 말리는 걸 왜 뿌리쳤는지
정말 어리석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누구신지 모르겠습니다....
이글을 올리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부디...
힘없는 입주자를 위한 옳은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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