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05 안면윤곽 수술을 계획하던 저는 오른쪽 눈까지 상담하
게 되었습니다. 안검하수라고 수술을 권유하던 김도형원장님과
김미선실장님을 믿고 수술을 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눈까지 수
술을 하려하니 겁이 났습니다. 눈은 얼굴의 전부라 해도 과언
이 아닐정도로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또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술당일 또 한번 쌍가풀 부작용이 떠올라 안면윤곽만
한다 하니, 결재하시는 분이 원장님 상담하시고 와서 결정하라
하셨습니다.
세번째 상담-언제나 같은 질문 1)휴가가 일주일인데 일주일안
에 붓기 빠져 회복되느냐 2)쌍가풀 수술한거 티안나게(원래 기
존에 쌍가풀이 있었던지라 티안나게 된다고 했습니다 3)수술흉
터 거의없게 생기냐니까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랗게 생겼다가 빨
게졌다 금방 살색이 된다했습니다 3)설마 짝짝이가 되는 건 아
니냐
수술후 하나도 맞지 않았습니다. 양쪽눈은 짝짝이에 오른쪽 붓
기가 빠지지 않아 결국은 회사에 일주일 병가를 냈다가(병원에
서 이주정도면 또 빠진다고 했죠), 그래도 빠지지 않아 결국은
사표까지 냈습니다. 흉터는 거의 1.5mm에 압박했고 완전 쌍가풀
한 여자 눈 티 납니다.
그런데 경과 후 한번보구 선생님도 만날 수 없습니다. 약속 날
짜 잡아놓고 안잡았다구 하구, 그날 다른 일있다고 하고,, 전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우울증까지 걸려 죽고싶다고 하루에 일백
번은 더 생각합니다
솔직히 완전 망해버렸으면 좋겠지만, 왜인지 장사도 잘되고
이병원에 저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책음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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