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가 없다 못해 황당해 죽겠습니다.
제가 여때까지 받아왔던 항공사 중에, 캐세이가
최악입니다.. 하다못해 제가 베트남 항공이나, 중국민항공기까지 다 타 본 사람입니다.
여태까지 직원들 중에서도 제일 불친절 햇던것도
캐세이고, 일처리도 제대로 못한것도 캐세이 입니다.
전에 영국에 갈때도, 느꼈던 것을 이번에 더 크게
느끼고 왔네요... 전에 죄송하다고 했으면
바뀌는게 좀 있어야지...
직원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건가??/
제가 비행기가 연착되서 늦은건 이해 합니다.
그래서 기다리게 된거라면 이해를 합니다.
근데 그 서비스가 그게 몹니까??
오늘 홍콩 공항에 내리니, 30분 남았더군요.
앞에 픽업하러 온 사람이 있어서 바로 탈수 있나
했습니다. 허나, 트랜스퍼쪽에 있는 직원
그냥 스탠바이라는 말만 하고 아무런 설명도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른 비행기를 바꿔
타야 하는거냐구.. 물어보니깐.
스탠바이라고 말하지 않았냐구 가만히 좀 잇으라고
하더군요. 이 스탠바이가.. 내가 탈 준비가
다 되어 있다는 건지, 비행기가 떠날 준비가
다 되서, 탈 수가 없다는 건지 항공사쪽에 일하는 사람이
아니고선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 티켓 봐주더군요.. 그렇게
제가 원래 타기로 했던 CX418편이 떠났습니다.
제가 아무리 EXCUSE ME를 불러도 아무런
대답도, 처다보지도 않더군요.. 결국에
INTERRUPT를 하게된 캐나다 사람이 저보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종이 한장을
써주더니 3:45분까지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여기로 다시 오라는
거냐구.. 그랫더니, 그제야 비행기 4시30이랍니다.
그러고 가라더군요...ㅡㅡ
기내용 가방에, 책이랑, 노트북이랑 해서
무게가 13kg가 넘었습니다. 그거 들고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하고 한쪽에서 2시간
기다렸습니다.
열받더군요... 시간 맞춰서 데스크 가니,
아직 준비가 안됐다구 1분있다 다시오라네요?
그러더니 다른쪽에서 전화로 내 티켓에 관한
전화를 받더니 그쪽으로 옮기랍니다.
가방 들고 옮겼습니다.
한참 그렇게 하다니, 아직 준비가 안됐다구
한쪽에서 5분만 더 기다리라네요..ㅡㅡ
결국엔, 한쪽옆에서 5분더 기다렸습니다.
직원 아무런 죄송하다는 들은거 없습니다.
자리는 보시는 봐야 같이, 최악의 자리에 앉았
구요... 그래서 바꿔줄수 없냐구
좀 높은 사람한테 물어볼려고, 가니
통화중이라고.. 얘기할려면 저쪽에서 기다리라네요.
장난 아는것도 아니고, 아무런것도 물어보지
못하고 비행기 시간 10분 남기고 들어갔습니다.
비행기 안에선, 너무 많은 주문이 밀려서
기내 면세품도 살수 없다구 하더군요..
다 참았습니다. 근데 정말 오늘 뒷통수
여러번 많이 치시는데요.. 제가 홍콩에서
제 짐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좀 해달라고 햇더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근데 정작 한국에 와보니, 짐 안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transfer한 모든 customer
baggage를 아무것도 안싫었다는군요.
제가 기다린 2시간동안 모했습니까??
한국에서 말하길, 저는 런던에서 오는거라
내일 받을수 있을지도 확신 못한다는군요.
그러면서 궁색한 변명이 홍콩 서버 다운으로
조회가 불가능 하답니다.
그럼 미리 노티를 주던가.. 다른 사람들
다 짐 찾아갈동안 기다리다가 안나와서
물어보니, 그제야 연락이 왔다나???
아무것도 안들고 나가니, 세관 직원이 물어보더군요.
어디서 왔는데 짐이 그것밖에 없냐구..ㅡㅡ
300일이 넘게 다른 지역에 있었다고 표시를 했는데
말이져... 참 어이가 없어서.
다음날 받은 짐은 가방까지 찢어져서 왔더군요.
화물 담당자와 통화를 했더니, 보상 겨우 6만원 입니다.
처음 가방 살때, 비싸더라도 좋은거 사자는 마음으로 베네통 가방을 샀었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해줄수 있는건 그거니, 소보원에 고발을 하든, 신문사에 올리든
맘대로 하라구요... 인터넷에 컨플레인 올린것은 벌써 일주일이 다되어 가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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