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15일 부친이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였습니다.
당시 저의 동생은 전주에 김영복변호사를 민사담당으로 선임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도장을 찍어 주고 또 다른 사람을 통하여 착수금 명분으로 2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후에 우리 유가족은 한 번 사무장을 만나서 사건을 여러방면에 조사하여 소송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여러문제로 흘러가도 변호사는 아무런 코치도 조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본인이 직접 뛰었습니다. 그리고 이 건이 2003년 1월28일로 검찰은 종결하고 정읍지원도 2003년 8월26일로 사건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본인은 이 사건에 대하여 여러모로 조언과 코치를 한 박근영변호사를 찾아가 변호사 선임을 의뢰를 하였습니다.
박근영변호사는 이 건을 정리하여 소장을 서울지방법원 접수하였습니다.
문제는 박근영변호사가 서울지방법원에 접수 후에 안 사실은 이미 전주지방법원에 김영복변호사가 소장을 접수하여 이중 접수가 되어 더 이상 나아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본인에게 이 건을 동생이 일임하게 된 것은 전주의 김영복변호사가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유가족에게 아무런 유익이나 도움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동생도 200만원을 포기하기로 하고 전주의 김영복 변호사 사무실에 소장 취하를 요청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동의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본인도 유가족의 원고들의 대표이름으로 소장 취하의 근거를 팩스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장을 취하는데 사무실에서 원고들의 인감증명서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본인은 서울에 선임한 변호사에게 소장취하에 전주의 변호사 사무실에서는 원고들의 인감증명을 요구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서울에 변호사는 인감증명서를 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소장을 취하하는데는 인감증명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주일이나 지났지만 전주의 김영복변호사는 소장을 취하하지 않아 더 이상 진전이 없습니다.
본인은 청와대에 문의를 해도 가능한가 의문 속에서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특히, 본인이 서울지방법원에 이 건을 접수하기 위하여 변호사를 선임을 할 때 민사소송을 위한 약정서와 원고들의 대리인으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첨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주지방법원에 소장이 접수 된것은 원고들의 약정서나 위임장 그리고 인감증명서 없이도 변호사 스스로가 접수하는 것이 가능하였다는 것입니다.(물론 이 건 초기에 동생이 도장을 찍었다는 것)
그러나 본인이 보기에는 도장을 찍었다는 것 하나로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소장을 접수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은 이건의 문제를 보면서 마치 전주지방법원이 변호사와 결탁하였다는 의심도 가고 있습니다.
원고대표 박광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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