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성명서 - 김정일 추켜세우기에 광분하는 KBS와 MBC TV>

김정일 사망이 발표 되자마자 두 방송은 기다렸다는 듯이

"김정일 위원장"  "김정일 위원장" 을 읊어대며 김정일 띄우기에 열을 올렸다.

드라마고 쇼프로고 다 제쳐놓고 오직 김정일 영웅 만들기에 광분하였다.

김일성 이름이 나올 때마다 "김일성 주석" "주석" 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읊어대며 김일성을 대단한 인물인 것처럼 부각시켰다.

그리고 김정일 이름이 수십 번 나올 때마다 이름 뒤에 "위원장" 직함을 또

붙이고 또 붙여 위원장으로 불릴 만큼 위대한 인물인 것처럼 부각시켰다.

도대체 대한민국 서울에서 방송하는 TV인지 평양에서 하는 방송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입에 침이 마르게 "위원장" 을 읊어댔다.

그 뿐 아니다. 평양방송 아나운서가 울먹이며 김정일을 추켜세우는 방송을

또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 또 보여주어 김정일을 증오하는 사람들을 울게

만들었으니 김정은 한테 공로상을 열 번을 받고도 남을 짓을 하였다.

어떻게 이렇게 철따구니 없는 방송을 한단 말인가!

대한민국을 위하여 운영하는 방송이 김일성, 김정일 에 미쳐 날뛰니

어찌 이런 방송을 믿고 살수 있단 말인가?

해도 해도 너무하여 기자를 가르치고 PD를 가르쳤던 신방과 교수가

한마디 하였다.

윤용

부추연 대표

전 고려대 신방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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