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아빠가 은행에 다닌게 벌써15년이되었다.남들같으면 자리잡고 한자리하고 있겠지만 울남편은 그치못하다.15년이란 시간동안 매해 공부해서 시험보고 직원평간가뭔가때미 열라신경쓰고 감사나오면 일주일내내 골머리터저라 일하구 5일근무제면 뭐하냐구여 토요일엔 밀린일에 연체독촉전화까지 일요일만이라도 쉴라하면 cd기 안된다구 매일 전화 받고나가기 일쑨대 15년을 그케살아왔다 아이셋을 키웠지만 지아아빠 얼굴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그러다보니 대화도업구 서로 지쳐간다 옛날만큼 사랑하진 못해도 tv보는 그뒷모습이야 말로 처량하고 불쌍하기 짝이없다 전에CB은행이 매각 될때도 파리목숨 부지하랴 힘들었건만 또 이런 일이생기다니 그럼 그때 차라리 우량은행에 합병을 시키던가 조흥에 실컷합병시켜 놓고 안심시키더니 이젠 또 조흥을 딴데 매각시켜..차라리 정부를 매각시킬것이지 그래야 처자식들하고 파리목숨 부지하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것아니여..한3년을 넘게 CHB지점에있으면서 이것저것 실적오리랴 죽을똥을 š喚磁?이젠 배까지 쬐가여..겨우겨우 참고 여기까지 왔는디 그동안 배운기술이라곤 돈모자라면 시비땜빵하는 용접기술 밖에는 업는디..한3념 살려주고 이핑계 저핑계 만들어서 그나마 부지하는 파리목숨 하루살이로 만들려고 제발아서라 그케 안해도 힘들어 죽겠다..자꾸 파리채 가지구 장난치면 나도 소송낸다 "생과부 위자료 청구서"CB하고CHB하고 합병시켜 놨으면 느그들이 잘관리했어야지 딴짓들 하다 이제와서 똥값에 팔어 얼마냐 얼마면 되는겨 내가 살버릴랑께 시상엔 사람목숨보다 귀한게 업다는디 나하나 가면되겠냐 아님 조흥직원덜까지도 원하는겨? 욕심도 많어 그러니께 배덜이 나왔지 아자씨덜 이번에 국회에서 모이면 야당여당할꺼업이 다이어트당좀 하나만들어 살덜좀 빼세여 뻘뻘 땀흘려가며 국정논의때 꾸뻑꾸뻑 조는 모습이 영~ ~~ 참!!!에어컨 틀려나 부엌떼기가 가봤어야알지 비싼 골프들 치지마시고 얼굴 내놓기 겁나는 배불띠기아자씨덜은 달림방에가서 운동들좀하세여 몸이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지지 요즘 국정돌아가는 꼴이영~~~~ 야당아자씨들도 조아할꺼업어여 그콩나물에 그대가리들이지 ...주말내내 또혼자네 애들은 무슨죄냐고 ..애덜밥차려 줘야되여 !!!제발 ~~~밥이라도 맘편히 먹게 해달라고요 ...사는게 죽는거보단 낫다고 느끼며 살고싶은 어느 은행쟁이 마누라가 !!!!노짱아자씨 나 아자씨 뽑았는디...개인적으론 다른 정치인덜보다 아자씨 조아했는디 조흥도조흥이지만 제발 먼곳까지 바라보며 코앞에 이익만챙기질않길....노짱아자씨 글구 유치원비 넘 비싸여 안보내자니 또래아이들이업어 놀지두못하구 회사지원도 한계가있구 요즘은3년은 족히다니걸랑여 ..국회매각해서 국고보조금좀 지원해주세여 국정일은 어차피 야당반대로 또 무산될테니 아님 청와대 뒷뜰에서 하믄안되나..어차피 쓸모없는 국회의사당 교육비로 투자좀하시지 그타구넘 기죽지마시고 아자씨가 잘해야 우리도 밥먹고 살죠 불쌍한 울남편 어서 컵라면에 소주한잔하고 있건네 오늘 마누라생일인것도 모르고 쯧쯧 ....얼렁와 미역국 끄려놨어 오늘쥑일지 낼쥑일지 혹은 3년후에 쥑일지 모르는디 밥이라도 먹고 다녀야지 불쌍한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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