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용융자가 7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감독당국과 언론은 보이는 숫자인 증권사신용융자만을 가지고
호들갑입니다.그런데 증권사에는 과거에 없던 대출제도가
있습니다.제가 증권사 기획실친구를 통해 알아본 바로는
7조원 신용융자에 버금가는 약7조원의 대출이 있답니다.
물론 이중20-30%는 순수대출로 보더라도 5조원이상이
또다른 형태의 주식투자를 위한 대출인 것입니다.
그럼 합계가 12조원.
거래소,코스닥시장이 과열상태인 최근의 일평균 거래대금
수준입니다.거래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상상하기 싫습니다.
전 자율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옥시모론 처럼 한방향으로 달려가는
투기경영자들 즉 신용카드,아파트대출,분양가 자율화를
악용한 건설사들의 분양가 횡포등등에서 보듯이 공익에
큰 악영향을 주는 무분별한 경영에는 자율보다 위기관리형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래야 버블이 터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용은 만기구조가 보통 3개월 길어야 5개월입니다.
결국 이정권이 끝나기 전에 주식투자를 위한 신용과 대출
버블은 터질것입니다.
주(stock)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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