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증 명
보내는 사람 : 백희순, (서울 송파구 풍납동 499, 우편 : 138-040)
전화 : 02) 485-1043, 011-9042-1043
받는 사람 :
1. 대한투자신탁 주식회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7-3, 우편: 150-745)
대표이사 김 병 균
2. 대한투자신탁 주식회사 천호동 지점
(서울 강동구 천호2동 454-12, 우편: 134-874)
지점장 이 진 효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귀 지점에서 백희순은 (딸 백순영과) 1994년 3월 2일 현금 60만원과 수표 2천만원 입금으로 부터 시작하여 고객이 된 이래로 합계 442,504,717원을 입금하였으며 (별지1, 2), 본인이 직접 출금한 것은 합계 131,189,677원으로 (별지3) 오늘까지 이르면서, 그동안 입출금에 대한 사실관계를 여러 번 귀사에 확인한 바 있으나 조회결과가 조회 시마다 달랐습니다. (모든 증거는 필요 시에 제출하겠습니다)
2. 당시 담당 서병도는 투자설명서를 제공하거나 투자의 위험성 등을 설명한 적 없습니다. 본 백희순은 돈을 입출금 할 때에만 지점에 들렸을 뿐 증권에 대하여 아무런 얘기를 들은 바 없습니다.
구 투자신탁업법 제27조 및 현행 간접투자자산 운용업법 제56조 제1항 및 제2항은 투자신탁에서 위탁회사 및 판매회사는 수익증권의 취득을 권유함에 있어서 그 상대방에게 투자신탁설명서를 제공하고 그 주요내용을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 담당 서병도는 고객 벡희순의 승낙이나 위임을 받지 아니하고 신규로 입금한 94년 3월 2일 그 날부터 임의로 수 십개에 달하는 백희순 명의의 보통예금계좌 또는 주식형 수익증권계좌를 개설하여 통장에 입금된 금액을 이체시키거나, 계좌에 예치된 예탁금을 수 십개의 주식에 투자하고, 인출하는 등 완전히 백희순 행세를 하면서 마음대로 조작, 횡령하였습니다.
얼마나 마음대로 조작을 했으면 엄마인 백희순이의 통장으로 딸 백순영의 금액이 이체되고, 또 김순자의 통장으로 이체되는 등등등 입금한 보통예금계좌에서 주식형 수익증권계좌를 피해자들의 (백희순, 백순영, 김순자) 동의없이 맘대로 개설하여 마치 본인의 동의를 얻고, 본인이 입출금표에 싸인 (서명 날인한 것처럼 꾸밈)을 한 것처럼 꾸미고 조작하면서 입출금을 자유자재로 자행한 엄청난 문서위조와 지능적 기망적인 방법으로 수년에 걸쳐, 수 십차에 걸쳐 계속적 반복적으로 고객의 돈을 횡령하였기에 귀사에 알리오니 철저히 조사, 선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본 피해자 고객 백희순은 평생 성실하고 알뜰하게 절약하여 모은 생명과 같은 재산입니다. 본 백희순의 순전함과 노령과 무지를 틈타서 신뢰로 고객을 관리하고, 고객의 금융자산을 신의와 성실로 관리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서는 가히 상상할 수도 없는 기만과 문서조작과 허위기명날인 등등등의 불법과 범죄는 금융기관이기를 포기한 만행으로 사료되기에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서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청드리며, 본 백희순 고객에게 준 물질적, 정신적, 삶 전체에 끼친 피해에 대한 충분한 배상이 있기를 바랍니다.
5. 빠른 시일 내에 성의있고 책임있는 대책이 없을 시에는 귀사의 불법과 범죄를 만천하에 폭로할 것이며, 본 고객 피해자 백희순이의 억울함이 풀어지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입니다.
귀사를 신뢰하고 맡긴 돈이 없어지기 까지의 모든 불법비리와, 그동안 경찰과 검찰 법원을 통하여 겪은 충격과 한과 억울함을 남은 인생기간 동안 풀기 위하여 모든 방법을 강구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6. 그러나 귀사의 양심적이며 책임있고 성의있는 대책이 있을 시에는 지난 모든 것은 과도기적 사회, 국가병리현상으로 여겨 깨끗이 잊고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남은 여생을 보낼 것을 기대하며 내용증명을 보내드립니다.
2006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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