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5일 방화역에서 하차하다가 갑자기 전동차 출입문이 닫히는 바람에 머리를 심하게 부 딪 힌 사람 입니다..
그런데 도시 철도 공사 측 에서 보낸 손해사정인 이항렬이란 사람과 사고 후 보상 문제를 놓고 합의를 하 던 중에 이번 사고가 지하철공사만의 책임이 아니라 저의 과실(왜 나만 다쳤냐? 1초 부딪혔는데 그렇게 다칠 수 있냐?)도 있다는 황당한 주장(최초 9월21일에 이항렬이 우리집에 와서 합의서 작성할때와 전혀 다른주장)을 하며 현재 저의 입원비와 MRI검사비등을 50%정도만 우선 변제 해주겠다며 하고 수시로 말을 바꾸고 장애인인 저를 비하하는 듯 한 발언과 함께 장애인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보상만 받을수 있다는 등 무성의 하며 무원칙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더 화가 나는 것은 무조건 공사편만 드는 듯 한 인상입니다. 현재 사고 후 후유증으로 말미암아 목과 허리에 극심한 통증(진단서 참조)을 가지고 있어 입원 치료중인데 보험처리를 해주고 있지 않아 제 자비로 부담하고 있으며 앞으로(현재 6일 경과 )2주가 경과되면 그나마 퇴원 당할 처지에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뭡니까? 시장님께서는 저에게 최선을 다해주신다고 했지만 사고 난지가 벌써 23일이 넘었는데도 그동안 100여 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발생했는데 제 돈으로 다 메꾸고 조기 합의를 안 해주면 치료비도 최대한 늦추어서 보상 해주겠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저를 가지고 놀고 있는 그 손해사정인이 용서가 안 되어 집니다.
가뜩이나 사고 후유증으로 현재 머리와 목과 허리의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태에서 저를 두 번 죽이는 이런 도시철도공사의 무성의 한 태도를 용서 할 수 없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제는 아무런 죄도 없는 저에게 과실을 뒤 집어 씌우다니요?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일이 어디 있나요? 정말 기가 막히고 원통하고 분합니다. 더군다나 제가 장애인이라고 보상비도 최저로 책정하고요.
정말 너무나도 억울하고 기가 막혀 법적인 대응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도시철도공사 사장의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하마터면 저의 생명을 앗아 갈 뻔 한 사고를 내고도 무성의 하고 무책임한 지하철5호선 공사의 행태를 바로 잡아주시고 아울러 저의 보상 문제도 하루 빨리 해주시고 계속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아울러 그 손해사정인을 교체해 주시고요. 너무나 불손한 태도에 그 사람 보고 싶지 않구요 도시철도공사 직원과 직접 대면해서 보상과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이상의 저의 요구사항을 속히 들어 주셔서 조기에 치료와 아울러 물질적 정신적 피해보상을 원만히 받을 수 있도록 시장님의 적절한 조치를 부탁해 마지 않습니다.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해주시겠다는 시장님의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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