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는 민중이 공동생활을 하며 함께 나누고 공존하는 사상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런데 이 공산주의를 잘 알려면, 공산주의의 교과서를 만들어낸 창시자를 알아야 한다. 그가 누구며 어떠한 사람이었는가? 하는 것이다.
공산주의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칼 막스"이다. 그는 원래 유태교인 이었다가 아버지의 개종으로 말미암아 루터교파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공산화 논리의 기초는 바로 성경이라는 점이다. 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공동생활,함께 나누며 네 것 내 것이 없는 공유의 삶, 함께 집단을 형성하고 동등하게 분배하며 살던 삶을 토대로 해서 공산주의의 이론을 세우게 된 것이다. 초대교회의 삶은 부러움의 삶 이었다. 서로 사랑하며 네 것 내 것이 없이 물건을 공유하며 살던 그런 생활, 이것이 바로 천국이요, 유토피아인 것이다. 칼 막스는 그러한 사회를 이 땅에도 건설하고 싶었다. 그러한 사회를 만들수만 있다면 이 지구도 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초대 기독교의 원리를 최대한 적용한 것이 공산주의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공산주의 이론은 초대교회의 부러움처럼 민중들에게 상당한 관심과 매력을 가져왔다.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의 이론에 빠져서 스스로 공산주의자가 되었다.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은 초대교회로 부터 공동생활의 원리만 배웠지 그 정신과 그 정신의 근원은 배우지 못했다. 초대교회와 공산주의의 공통 점은 [공유의 삶]이라는 점이다. 그것을 빼고는 초대교회와 공산주의는 전혀 다르다고 보아야 한다.
초대교회는 교인들 스스로가 원해서 재산을 교회(하나님)에 바치고 함께 떡을 떼고 함께 나누고 함께 생활하였다. 그 일은 교회가 강요한 것이 아니며 어떤 개인의 강요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닌 순수한 교인들의 염원이었다. 그들의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자기의 물건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없었다. 그리고 초대교회는 하나님을 믿고 인간의 영혼불멸도 믿는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어떠한가? 당이 민중의 재산을 강제로 몰수하고 당이 필요로 하면 민중은 무엇이든지 내놓아야 한다. 그것도 민중이 반대하면 공산주의의 적으로 간주하여 처형한다. 그들은 신을 부정하고 유물론을 믿으며 영혼의 불멸 사상도 부정한다.
공산주의는 공동사회를 건설하여 공유하는 삶을 살자고 하는 달콤한 유토피아의 실현을 내세워(이러한 주장은 기독교의 초대교회 삶에서 컨닝한 것) 사람들로 하여금 신을 거부하게 만들고 인간의 인권을 유린하고 믿음의 길을 차단토록하는 마귀의 올무인 것이다. 공산주의는 마치 성경의 부분 부분을 인용하여 기독교 인 것처럼 가장하고 이상한 사상을 주입하여 사람들을 병들게 하는 (이단 사상)과 다를 바 없는 사상이 바로 공산주의이다. 기독교의 탈을 쓴 반기독교, 반유일신적인 사상으로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상인 것이다.
그래서 공산주의는 기독교인을 최대의 적으로 생각하고 말살 정책을 펴 왔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최대의 적으로 생각해 왔다. 지금도 탈북자들의 고백을 보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강제수용소에서 노역을 강요당하고 목숨까지도 버린다고 한다. 이것이 공산주의인 것이다. 공산주의에 동요하는 자들은 바로 하나님을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인 것이다.
진정한 천국, 진정한 이상국가 유토피아를 원한다면, 당신들은 공산주의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주변에 있는 교회로 나가 하나님을 바르게 찾아 보라. 진정한 삶을 하나님 안에서 누리게 될 것이다.
공산주의를 따르는 당신들 앞에는 천국도 유토피아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직 비참한 미래가 있을 뿐이다. 공산주의는 미래도 없고 당신들의 삶에 허무감만 줄 것이다.
2003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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