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언론을 겁내는 자, 그것은 독재자뿐!
△ 언론을 두려워 하는 자는 독재자, 무능력자, 전제왕조 시대 수구골통들 외는 없었음을 알아야 한다. 언론 자류를 탄압하는 자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하였다는 것도. 헌법 유린할 생각말고 풍전등화인 국가 안보와 경제나 좀 제대로 챙겨라. [황인성]
△ 명씨 가지곤 안되던가요? 이러지 맙시다. TV 안보는 데 신문까지 못 보게 하렵니까? 10.26 당시엔 미국의 소리방송 듣고 했는데, 설마 그 시절로 가는 건 아니겠지요? [배동환]
△ 도대체 악과 비악의 판단이 뭐고, 누가 한다는 건가? 그걸 놈현 정권이 한다면 모든 반대 의견을 가진 말은 잠재적으로 악의적 보도로 간주한다는 말이 아닌가? 이제 말도 못하는 신독재 시대이구나. [최상국]
△ 정일이 새끼는 국민 먹여 살리기보다 정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핵개발하고, 노무현은 경제 살리고 안보 확보하는데 보다 정일이 흉내내기 바쁘구나. [전홍석]
△ 통장님, 얼마나 하실일 없으면 언론과의 전쟁 판까지 끼어 드는지요? 언론은 백가쟁명이 그 생명입니다. 판단은 독자가, 민초가 하는 거요. 제발, 정신차리고 북핵과 경제나 챙기시오. [여석환]
△ 정부 중앙정부 각부에 신문 관리감독 부서를 신설하여, 노사모 출신으로 채우면 좋겠네요. 그러면 도랑치고, 가재잡고... 언론의 진실은 국민이 판단하지, 정부 당국자가 판단한데로 국민이 따라 갈 것 같아요? 정말 어리석은 짓거리 입니다. 정말 개혁되어야 할 머리 입니다. [이인용]
△ 언론통제의 서막이 오르고 있군. 각 부처별 언론보도 형태를 보고 받는 것은 사실상 트집잡기가 아닌가? 오보, 비방 등을 가지고 언론 길들이기 할 모양이로군. 국유화가 시작되는 것인가? “남북대화만 잘되면 전부 깽판쳐도 괜찮다” 고 했던 그 말이 생각나는군. [홍종근]
△ 오보에 악의의 유무를 무엇으로 판단하나? 결국은 입맛에 따르겠다는 뜻이겠군. 자기네들이 일을 열심히 하여 반대자들의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지, 어떻게 언론의 보도통제가 먼저 이냐? [이의성]
● 노대통령 "악의적 오보 민·형사상 대응 검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는 업무와 관련한 언론보도 내용의 진의와 잘잘못, 사안별 대응조치 등을 청와대에 종합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13일 전했다.
노 대통령은 전날 홍보수석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각 부처와 관련된 언론보도는 ‘잘했다는 실적보도’, ‘부처의 잘못을 지적한 보도’, ‘부처의 잘못이 없는데도 잘 모르고 한 오보’, ‘처음부터 고의나 악의를 갖고 한 왜곡보도’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적보도를 제외한 오보성 기사와 왜곡보도에 대해선 사안별 대응조처의 내용을 함께 보고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악의성이 없는 오보에 대해선 해당 언론사에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하되, 고의성이나 악의성이 보일 때는 언론중재위 제소를 포함한 민. 형사상 대응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브리핑’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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