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마포 상암지구 철거 가옥주에게 공
급할 아파트 분양가를 지나치게 많이 받아먹어 가옥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8년 상암동에 사는 주민들의 토지를
수용할 때 평당 400만원 짜리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깡그리 어기고 그보다 169만원이 많은
569만원을 받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약속한 분양가보다 무려 42.3%를 올린 것입니다.
이렇게 비싸게 분양한다면 주민들이 땅을 넘겨주었겠습니까?
주민들은 도시개발공사에 사기 당하여 평생토록 장만한 땅을
헐값에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낡고 헌 집에 사는 서민들에게
갖은 감언이설로 좋은 아파트를 지어서 싸게 분양줄테니 땅을
넘겨달라고 꼬득여 땅을 넘긴다는 도장을 받아내어 형편없는
아파트를 지어 비싸게 분양하는 도시개발공사에 걸려든
것입니다. 도시개발공사는 이런 식으로 서민의 땅을 빼앗아
왔습니다.
김태진 상암지구 입주자대책위원장은 도시개발공사에
“건설원가 등 분양가 산정 근거자료를 공개하라고 요청했는데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렇게 턱없이 비싼 분양가로는
계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특히 98년 당시 도개공이 공공택지개발이란 명분을 내
세워 주민들의 땅을 시가보다 훨씬 싼 공시지가 기준(200만원대)
으로 헐값에 수용했고, 공시지가 자체가 서울시의 난지도 쓰레기
장 때문에 바닥까지 떨어져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철거민 안아무개씨는 “50 여평의 땅과 20평짜리 집을 겨우 1억2
천만원을 받고 수용 당해 그동안 무주택자로 살아왔다”면서
“우리 땅을 수용해 지은 아파트에서 이윤을 챙기려는 것은
서민의 땅을 거저 먹으려는 심뽀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은 “분양가는 건설원가와 수익
성, 주변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했으며, 여전히 주변
시세보다는 훨씬 낮은 가격”이라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도개공이 이런 X들입니다.
도개공은 서울시 전역에서 이런 식으로 서민의 땅을 빼앗아
왔습니다. 정신 바짝 차립시다.
우리한테도 똑같이 할겁니다. 모르면 당합니다.
위에 글처럼 분양가는 건설원가 시세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햐 한다는데 분양하기 몇년전에 미리 분양가를 결정지어
도장찍게 했다는것은 작정하고 거짓말한게 아니고 뭐겠습니까?
강조하고 싶은것은 말로서 하는 약속은 절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거짓말 살살 섞어서 강제수용하면 그뿐입니다.
그린벨트도 도시개발사업지정 전에 푼다고여?
천만에 말씀입니다. 제가 장을 짓겠습니다.
그때 가서 또 연기하면 그만입니다. ?어버리면 그만이죠.
결론은 직접 눈으로 보진 않고서는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서울시청은 호시탐탐 시민들의 땅을 뺏어 부실아파트를
비싸게 분양하는 사기행각 전문가입니다. 절대로 속으면
안됩니다.
참고적으로 말씀 드리면 도시개발공사는 초현대적 건물에 직원
들은 호화생활을 하고 월급도 엄청 많지요. 서민의 피를 뽑은
돈으로 호위호식하는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이놈들은
서울시장 선거 때마다 선거자금 물주 노릇을 해왔습니다.
정치자금원이기도 합니다. 서민들이 죽거나 말거나 오직
사기를 쳐서 땅을 헐값에 빼앗아 부실공사를 하여 비싸게 분양
하는 게 서울시 도시개발공사하 하는 짓입니다. 아주 사기꾼들
입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땅 가지고 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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