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윤대영씨는 인천 동구의회 의원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민원인의 축대위5층건물에서
태권도장및 학원을운영하고있으며 옆에3층다세대 건물을소유한사람입니다.
민원인의집은 학원건물축대아래 에 위치하고있으며 구옥건물입니다.
몇년전부터 방에 물이 들어오는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온집안에 악취와 곰팡이냄새가 가득차
사람이 살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딸의 방에 물이 넘쳐 방에서 도저히 생활을 할수가 없자
안방에서대학생 딸이 부모와 같은 방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오랬동안 습한방에서 생활한 딸이 요즈음은 심한 비염증세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있답니다.
여러번 ?아가서 물이 나오는원인은 의원댁 정화조및 하수관의파열이니 공사를해서 해결해 줄것을
요구했으나 알았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2003년)9월중 비가 많이 온날에
물이 너무 많이 스며들어 방이 침수되었습니다. 도저히 참을수 없어 싸움을 할수밖에 없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와서 좀 보고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보라고 했으나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겁니다.
귀찮다는 듯이..... 그래서 의원님 주민이 구의원에게 우리집에 이런일이있으니 와서 봐주십사해도
그토록 사정을 하면 한번쯤 와줄만도 한데 당신이 직접 피해를 입힌집에서 와보라는데 이럴수가
있느냐고 했으나 들은체도 않는것이었습니다.
참을수가 없어 송림1동장에게 가서 면담요청 사실을 설명하고 방문해줄것을 요청했었고
동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구청장님께 직접 사정을 설명하고 해결 해줄것을 부탁하자 얼마 후
구청장님 이하 건축과장, 위생과장, 환경과장 여러분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피민원인의 건물정화조를
조사하고 피민원인에게 원만한 해결을 권하자 앞으론 정화조를 쓰지 않겠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학원건물 정화조를 쓰지 않겠다니 어떤 사람이 그말을 믿겠습니까? 도저히 믿을수 없으니
수리 할것을 요구하자 피민원인인 윤대영이 구청 직원들 입회하에 화장실을 봉인 하겠다고 했습니다 .
그러던 중에 구청장께서 저에게 "이선생님 차라리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서 사시지요" 라고
제안을했습니다.
사람이 도저히 살수 없는 환경을보고 하신 제안일겁니다. 그래서 저는 집수리를.. 윤대영의원은 물 문제를 해결 하기로하고 어려운 형편에 자식들을 생각해서 여기저기서 힘겹게2천5백만원을 마련하여 집수리를
했습니다. 집수리를 다 마치고 입주할때는 정말행복했습니다.
이젠 지긋지긋한 더러운 물과의 전쟁을 끝낸것 같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민원인인 윤대영은 단 한푼의 배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정화조 및 하수물이 스며들지만 않는다면 모든 것을 다 덮고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집수리한지 얼마 않되서 또 벽과 새로 도배하고 깔아놓은 장판 밑으로 더러운 물이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급기야 윤대영의원이 모친상을 당하자
많은 조문객들이 와서 화장실과 음식을하며 사용하는 하수물을 내려보내 저희 집안이
온통 물로 넘치는 것 이었습니다. 얼마나 악취가 나는지 추운 겨울에 집안 문을 다열고 물을 퍼냈습니다.
그날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니 저희 아내가 펑펑 울고 있었습니다.
물을 퍼내다 퍼내다 지친 아내가 들어오는 저를 향해 못난남편 만나서 이렇게 산다며 원망을합니다.
자식들은 무능한 아빠를 원망스런 눈으로 바라봅니다. 기가막혀 멍하니 앉아있다가
상가집으로 향했습니다. 차마 상주인 윤대영에게 말할수 없어 그의 부인에게 항의하고 당신네
가족들이 와서 물을 퍼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그후 윤대영의 아들과 조카등 3명이 와서 새벽2시까지 물을 퍼내고 화장실 문들을 다 잠근 뒤에야
물이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파렴치하고 그동안 수없이 약속하고 지키지 않기를 밥먹듯 하는 자가 구의원 이라니요...
장례 끝난 다음날까지 기다려 아침 일찍 전화를 했습니다.
정중하게 장례는잘 모셨느냐고 인사한 후 피해를 설명하고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느냐고 하며
잠시 와서 피해 상황을 보고 대책을 세워줄것을 요구하자 아침부터 웬 전화냐며 오히려큰소립니다.
상상해 보십시요... 깨끗이 수리해서 입주한집에 수백명이 싸댄 오줌똥물이 흘러든 상황을요....
장례가 끝나고 10여일이 지났지만 한번도 내려와 보지않는 구의원 윤대영은 도대체 인간의 양심을
가진 자 입니까?
다시 구청을방문하여 구청장 비서실장을 만나고 사정 얘기를 하고 구청장에게 인터넷 메일을 보냈으나
아무런 답도 없습니다. 정화조가 흘러 넘쳐 아래집이 이렇듯 피해를입고 호소하는데 과연 행정관청은
아무런 해결방법이 없는겁니까? 아니면 그가 구의원이기에 눈치를 보는겁니까?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은 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모르지만 힘 있는 자의 횡포와 행정관청의
구의원 눈치보기에 이렇듯 계속 피해와 좌절 그리고 눈물로 살아야합니까? 그것이 제가 잘 모르는 대한민국의 법인 것입니까?
구청장의 집수리해서 살란 말씀에 집수리를 하다보니 무단 증축 부분이 고발 대상이되어 이행강제금도
5년동안 부과 하겠다는 통보도 오고 그 행정관청이 검찰에 고발해서 건축법 위반 전과자가 되어
벌금을 또70만원을 내게되고... 집수리해서 돈은 돈대로 들고도 물은 여전히 흘러들고..
벌금은 양쪽으로 징수되고 전과자되고 아내와 자식들에겐 무능한 가장이되고..
제가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가르쳐주십시요.
전 지금 법적소송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윤대영의원은 자기 건물 담을쌓기 위해 저희집 기와끝 용마루를 잘라내고 담을쌓는 파렴치한입니다.
항의하고 싸워도 안되고 가진것 없는 서민이 때마다 법적대응을 할수도... 형편도 안되고
행정관청에 도움을 청하면 기일이 지난일이니 어쩔수 없다고하고 어디에다가 이 억울하고 기막힌 사정을
호소하겠습니까 ?
너무 길게써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지난 수년동안 당해온 억울함을 표현하기에는
이 글로도 설명할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하는 소송이 약자가 지치지 않고 계속 할수있을지..
계속 스며드는 더러운 물은 어떻게 감당하며 살아야할지 .... 해결방법이 있으면 해결해 주십시요.
조사라도 나와서 조사좀 해주십시요.. 피민원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사만 하면 해결될건데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을 막으려하니 도저히 힘에겨워 견딜수가 없습니다.
남에게 피해한번 주지않고 정직하게 사는 서민의 간절한 호소입니다. 없지만 저희 가정을 행복하게
지켜 나가고싶은 한 가장의 호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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