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이래도 분양가 규제를 안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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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당 정자동 포스코 더？？못된 건설회사
이곳은 꼭 집고넘어가야 합니다. 지난 여름부터 곧 분양한다고
평당 1000쯤 된다고 하더니 몇 달을 계속 미루더군요.
그러더니 이번에 늦장 분양하면서 평당 400을 올렸답니다.
두 달 사이에 400이 오를 수 있는겁니까? 건설회사가 미리 땅을
확보해 놨는데 갑자기 땅값이 오를리도 없고..
이 회사가 이렇게 갑자기 올린 이유는 분당이 최근 집값이
랐고 이 곳이 전매제한이 없다는 것을 이용한 겁니다.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이런 못된 건설회사는 추방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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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스코 건설의 거품 분양가 고발한다
이번 주 분당 정자동에 포스코 건설이 스타파크 주상복합을 378
가구 분양합니다.
지난 8월 말 분당의 기존 아파트가 평당 1000 이 안될때에도 그곳은 평당 1200 ~1300 수준으로 분양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보다 먼저 물어본사람에게는 평당 1000에 분양하겠다고 했다는군요.
그당시 너무 비싸다는 느낌과 기존의 아파트값이 또 오르는 악순환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싼 분양가 제시에
관심이 없다가... 분당이 지난달 9.5 대책후 기존아파트 값이
대폭등 하였지요.
그리하여 기존아파트가 평당 1200~1300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포스코 분양가가 그리 비싼 것이 아니게 되었고 그리하여 지난 주 다시 문의한 결과 1200~1300 이라고 하여 청약을 해볼까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막상 이번 주에 분양공고는 평당 1399 만원, 분양사무실에 전화를 해보니 1300~1400 수준으로 가장 비싼곳은 평당 1430 만원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1주일 사이에 평당 100만원 이상씩이나 올려 분양을 한다 말입니까? 그리고 두달전보다는 400 만원이나 인상
하구요...
우선 100만원씩 인상분만이라도 계산해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47평 316 세대, 34평 62 세대로 총 378 세대 입니다.
그럼 평당 100만원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47평 1가구당 4,700 만원 X 316 = 1,485,200 만원 => 148억 5천 200 만원
- 34평 1가구당 3,400 만원 X 62 = 210,800 => 21억 800 만원
평당 100 만원씩의 인상분만 계산해도 총 170 억 정도의 거금을
더 손에 쥐게 되는군요. 평당 400 만원 인상으로 계산하면 680
억원을 더 손에 쥐구요...
분양권 전매 가능한 주상복합으로 사람들이 몰린다고 연일 보도
하고 그러니 실수요든 가수요든 어쨌든 모두 분양될 거 같으니
이렇게 갑자기 인상해버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래도 분양가 규제를 안하시겠습니까?
돌아서서 평당 100 만원을 눈깜짝하지 않고 올려 분양하는
건설사의 분양가...
정부 공기업이나 다름없는 포스코는 분양가 원가를 공개해
주십시오. 국민의 세금으로 설립된 회사가 기존아파트까지
따라 오르게 하면 국민에게 해를 끼칩니다. 악덕 포스코건설이란
오명을 쓰지마시고 분당의 분양가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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