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의 <취재파일 4321>을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먹거리에 대한 이런 위험한 상거래가 적발될 때마다 온나라가 한번씩 시끄럽다가는 금새 사그라듭니다. 정말 맘 놓고 먹을 게 이 나라엔 아무 것도 없단 말인가요?
인간의 모든 병은 음식에서 오고 그 치료도 음식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매일 중금속에 오염된 소금을 몸 속으로 집어 넣고 있다니 끔찍합니다. 거의 모든 소금이 다 그렇다고 하니 오염된 먹거리로부터 자유로운 국민이 하나도 없다는 얘기가 되나요?
텔레비젼에 한번 보도되었다고 해서, 잠시 집중했다가 다시 흩어지는 그런 관심 말고요, 음식 갖고 범법행위하면 끝장이라는 원칙을 심어 주기 위해 이번 가짜 국산소금 사건의 뿌리를 뽑아주시기 간절히바랍니다. 소금 안먹는 사람 없지않습니까?
그리고 대한 염업이라는 곳도 철저히 수사해서 국민건강을 볼모로 자기들 잇속 챙기는 범법자들 꼭 엄벌해주시고요, 보건복지부와 직약청은 업자와 놀아나지 말고 위험한 소금 제조과정을 철저히
하여야하니다. 계속 애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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