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을 때마다 걱정되는 게 있다. 휘발유가 가짜일까? 진짜일까? 몇 %나 가짜일까?..... 이런 걱정을 하며 자동차를 몰아야 하니 1차적으로 환경부의 잘못이다. 2차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의 잘못이다. 단속을 안 하기 때문이다.

휘발유값이 급등하고 주유소의 마진이 빠듯해지자 주유소들이 몰래 몰래 가짜 휘발유를 섞어 팔고 있다. 가짜가 너무 많다보니 가짜에 면역이 되어 모두 그러려니 하는 것 같은데... 이 게 보통 문제인가? 주유소에서 선물 주는 것부터 금지시켜야 한다. 마진이 없다며 무슨 선물인가? 선물만큼 가짜를 섞는 건 아닌지... 도대체 모순이다.

 자동차가 가짜 휘발유를 뿜어대니 차를 망칠 수밖에 없다. 차는 또 사면된다지만 이런 악성 매연을 들이마신 사람은 다시 살 수 없다. 성기능 장애, 불임, 폐암... 엄청난 생명 단축을 초래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게 가짜 휘발유를 근절시키는 것이다. 뻔히 알면서 단속을 기피하는 부패 공무원부터 “싹둑” 쳐야 가짜 휘발유가 없어진다. 정부는 “가짜 휘발유 특별 단속반”을 24시간 가동하여 국민 목숨부터 살려라!!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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