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려면 조용히 그만둘 것이지 6개월 후에 그만두던지
말던지 할 일을 왜 미리 터트려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나?
내일 한다고 해도 못 믿는데 6개월 후를 어떻게 믿나?
참모가 돈 먹은 사건이 또 터져 국민 앞에 머리를 들 수 없게
되자 연막탄을 터트려 참모 얘기가 쑥 들어가게 만들었는데..
얼마나 다급했으면 대통령 자리를 내거는 연막을 터트렸을까?
인기가 15% 안팍의 바닥권인데 연막탄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부추연이 보기에는 이미 종이 땡 쳤다. 아무리 발더둥 쳐도
대통령 행세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한계에 다달았다. 실정이
이런데도 대통령 자리를 내거는 폭탄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무슨 짓을 할 지 불안하다. 노무현은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지
말고 양심 미달, 능력 미달을 솔직히 고백하고 하야하기 바란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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