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부추연성명서 > 와르르 와르르 교육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수원동우여고가 난리를 치르고 있습니다.
학교 뒷산을 깎아버리고 골프장을 짓고 있기때문입니다.
산림도 죽이고 교육도 죽이다니 말문이 막힙니다.
이런 짓을 하기때문에 대통령이 골프 치면 안됩니다.
학교 교지를 잘라내어 골프연습장을 만든 학교도 있습니다.
그 골프연습장이 무허가인데도 10 여년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바로 앞에 매춘업소가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바로 옆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어떤 학교 바로 앞에는 장례식장을 짓고 있습니다
어떤 학교 바로 옆에는 영안실을 짓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허가해 주었기때문입니다.
제 정신입니까?
원통하고 억울해도 눈물이 안 나옵니다
너무 울어서 눈물이 매말라버렸습니다
김대중 정권의 결과가 여기 저기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바뀌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큰일입니다
와르르 와르르 교육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인터넷 한글 주소: 부추연, 부정, 부패, 비리
www.badkill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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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골프연습장 잇단 허가 '반발'@@@

경기 수원시가 학교 인근 터와 공공시설용지에 골프연습장을 잇따라 허가하면서 주민들과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242-3 동우여고 옆 골프연습장 신축공사장에서 동우여고 학생 1000여명과 학부모들이 1시간여 동안 골프연습장 허가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골프연습장 예정터는 동우여고 담벽과는 불과 30여m 거리에 있고, 동원고와 이목중도 인접해 있다. 토지 주인은 3월 골프연습장을 짓기 위해 시로부터 임야 3000평에 대한 개발행위허가를 받았고 지난달 27일부터 나무를 베고 흙을 깎는 공사에 나선 상태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우거진 산림을 베어내고 그곳에 연습장이 들어서면, 담장 하나 사이의 골프연습장에서 공치는 소리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기 어려운 게 불보듯 뻔한데 어떻게 허가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경기도청 후문 앞에서는 장안구 정자동 정자·천천지구 주부들이 한달이 넘게 수원시에 골프연습장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민들이 시에 골프연습장 철회를 요구하는 곳은 정자동 풍림아파트 앞 2500여평 규모의 체육센터 건설부지다. 이곳은 택지개발 당시 세무서 등이 들어설 공공시설용지였으나 시가 지난해 8월 체육시설용지로 용도를 바꿔 50억원에 민간업자에 매각해 현재 골프연습장 건설에 따른 경기도의 교통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특히, 골프연습장이 들어설 곳은 792가구가 입주해 있는 풍림아파트 3개 동과는 불과 30여m의 근접거리인데다 대형체육센터까지 들어서면 교통 체증을 빚고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주민들은 “영통새도시보다 2만명이 더 많은 14만명의 주민들이 모여사는 정자·천천지구에는 변변한 문화시설 하나가 없는데도 공공시설용지를 골프연습장터로 팔아치운 수원시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며 골프연습장 건립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수원/홍용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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