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武鉉 후보 신문 광고를 보면 기가 차다
민주당 후보인데 아무리 들여다봐도 民主黨 간판이
안 보인다. 혹시 인쇄가 잘못 되었나...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 다음 날 신문을 보면 역시 마친가지이니
의도된 속셈임을 알 수 있다
廣告는 자유라지만 명색이 대통령 후보 광고인데
당 소속을 숨기다니.....언어도단이다.
당명이 없으니... 혹시 탈당한 게 아닌지,
민주당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오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당명을 밝혀야 한다.
자기 당 간판은 숨기며 남의 당을 헐뜯으니 광고 윤리에도
어긋난다. 예를 들어 보자. 삼성과 LG가 광고전을 벌일 때
LG가 자기 회사 이름은 감추고 삼성을 비난하면 공정한 싸움이
되겠는가? 자기 표적은 숨기고 상대방 표적을 겨냥하여
공격을 하다니 정치 도리에도 어긋난다.
유권자는 인물도 보고 정당도 보며 후보를 선택하므로
盧武鉉 후보는 떳떳하게 民主黨 간판을 내걸고 광고전에
임해야 한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약칭: 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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